오늘 드디어 검은바위산 마지막 5지구가 개방되었죠.
배경은 대격변 때의 레이드던전인 검은날개 강림지입니다.

지금까지의 모험모드가 그래왔듯이 이번에도 검은날개 강림지 레이드를 하스스톤 컨텐츠 속으로 잘 녹여냈습니다.
와우 할 때 생각이 새록새록 나더군요.

애초에 포스팅할 생각이 없어서 스샷 안 찍고 있었는데
마지막 보스 네파리안을 잡다 명장면이 나와버려서...

네파리안은 검은날개 강림지와 마찬가지로 세가지 페이즈로 구성됩니다만 실제 레이드하고는 약간 다르긴 합니다.

1페이즈에서는 네파리안하고 싸우다가 네파리안의 방어도를 전부 깎으면 2페이즈로 넘어가고
2페이즈에서는 보스가 체력 15에 공격력 2를 가진 오닉시아로 변경됩니다.(원래 레이드는 여기까지가 1페이즈고 용암이 2페이즈인데 용암페이즈가 없죠... 대신 용암카드가 있습니다.)
그리고 오닉시아를 잡으면, 강제로 필드를 정리당하고 마지막 페이즈로 다시 네파리안을 잡게 되죠.

이 3개의 페이즈 동안 총 55의 체력을 깎아야합니다.
그래서 슈팅이라던가 돌냥이라던가 하는 명치만 치는 덱으로는 승리를 가져가기가 어려운 편입니다.

그렇다고 해서 컨트롤덱이 얘를 잡기 쉽냐하면 얘가 2코스트로 2/1짜리 하수인을 2마리씩 소환하기 때문에 필드 정리가 정말 힘듭니다.
뭐 다른 모험모드가 그렇듯 조금 튜닝을 한 미드레인지나, 튜닝을 한 컨트롤덱이면 충분히 공략가능하다고 보이지만요.
공략이 필요하신 분들은 하스스톤 인벤을 찾으시곘죠.

저도 일단 주로 하는 덱으로 도전을 몇번 해봤는데 너무 어려워서... 자포자기하는 심정으로 갓보기덱으로 공략을 하기로 마음을 먹었습니다.
그리고 그 결과가...


그야말로 신의 멀리건 ㅋㅋㅋㅋ... 인 줄 알았으나


또 갓보기게 손에 잡히는 안습한 상황이...


결국 2턴에 갓보기가 갓보기를 부르고, 3턴에서야 무쇠껍질을 소환에 성공합니다.
그리고...손에 들고 있는 크로마구스가...


소! 환! 그리고 드로우되는 카드가...


박사 붐 2장이 뙇!!!!!
일단 필드를 정리해주고


이번에는 켈투자드 2장이 뙇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 와중에 갓보기 1장 영불맞고 뒈짓 ㅠㅠ)

2페이즈 사진이 없지만...
2페이즈도 무난하게 갓보기를 통해 필드에 하수인들을 쫙 깔아주고
오닉시아를 잡았기 때문에 네파리안이 필드 정리를 시전합니다


정리되라 얍얍

으앙 필드 다 쥬금 ㅠㅠ


"어둠의 문지기와 하수인, 그리고 병사들이여! 나 켈투자드가 부르니, 명을 받들라! "
는 내 손에는 켈투자드가 1장 더 있었지 깔깔깔


해서 이런 말도 안되는 갓보기 뽕빨로 네파리안 공략에 성공했습니다...
진짜 말도 안되네요 ㅋㅋㅋㅋ


과정이 중요한가! 결과가 중요하지(??)
어찌되었건 이래서 마지막 5지구 공략을 완료하게 되었습니다.

라그나로스하고 네파리안 정말 귀엽네요 ㅋㅋㅋㅋ

여러분도 갓보기덱으로 뽕빠세요(???????)

트리오브세이비어 어느새 CBT 마감일이 2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ㅜㅜ


-곧 이 캐릭터와도 이별을 해야합니다 ㅜㅜ


4일차 패치로그를 살펴보면

 * 클라페다 도구상점(NXP 상점)에 스탯 초기화 아이템이 추가되었습니다. 
    ※ 스탯 초기화 아이템은 CBT 기간 중 원활한 테스트를 위해 제작되었습니다.

-스텟 초기화 주문서를 팔고있는 도구상인.

스텟 초기화를 해서 여러가지 스텟을 찍으면서 어떤 스텟이 가장 좋을지 확인을 해봤습니다.


-초기화 후 첫 스탯. 힘에 거의 모든 스탯을 다 줘보았다. 민첩이 조금 부족한 느낌이었음.

-두번째. 힘과 민첩을 1:1 비율로. 나쁘지 않은 사냥이었지만 조금 애매했다.

-현재 쓰고 있는 스탯. 힘 2 : 민 1 의 비율로 주고있음. 적당한 회피와 치명타, 그리고 딜까지 괜찮은 것 같다.

실제 클레릭 계열 유저분들한테 물어보니 힘과 지능을 주는 사람도 있었고, 올 지능도 있었고 많은 유형의 유저가 있고, 아직 정형화 되지 않은 클로즈베타의 참신한 스텟을 알 수 있었다. 지능을 찍은 유저의 큐어 데미지를 보는데 방당 300이 넘어가는 것을 보고 감탄이 나왔다. (필자의 큐어 데미지는 90부근.. 블레싱을 써야 100이 넘는다.)

주말엔 거의 접속을 하지 못할것 같아 4일간의 플레이가 거의 마지막이 될 것 같습니다. 4랭크까지 가보고 싶었는데 아쉬운 이번 CBT 였고, 정말 BGM과 그래픽은 너무 좋은 게임인것 같습니다. 클래스가 너무 많아 1만명의 테스터로는 모든 클래스 트리가 나오지 않았을 것 같네요. 다음 베타테스트까지 또 기다리겠습니다.


오늘의 영상 보고 가세요 ^^



4일차 영상!

-틸타스협곡 스콜피오

-틸타스협곡 라바인피드

-틸타스협곡 베브라스피온

-루카스고원 리토렉스

-루카스고원 언낙커

-왕의고원 요나졸렘

-왕의고원 웨어울프

-자카리엘교차로 베아카라스

-자카리엘교차로 캑터스벨

-왕릉1층 수호자 에하트

-왕릉1층 클라이멘

트리오브세이비어 너무 기대 됩니다. 메이플스토리 2도 해봐야할텐데









트리오브세이비어 3일차 마감 ^^

오늘은 별로 게임 자체를 오래 안해서 한게 없습니다.

프리스트 2랭 전직, 75렙제 무기 착용 까지하고 게임 종료

-3일차 승리의 V


-프리스트 2랭크 최고존엄 스킬 '사크라멘트'


-'사크라멘트' 스킬을 사용시 추가공격력이 평타에 따로 들어간다. 블레스 효과까지 받는 프리스트 2랭크 주력스킬


꼭 클래스 레벨 겨우겨우 올리고 저녁밥 먹고 왔더니 클래스 경험치 획득량 2배로 늘렸더군요. 아마 내일이면 6랭크 부근까지 보일듯 합니다.

사냥을 편하게 하기 위해선 무기는 기본 5강까지는 꼭 해두거나, 5강 강화된 무기를 사는 것이 정신건강에 좋습니다.
강화비가 너무 비싸요 ㅜㅜ

그럼, 오늘의 영상!



3일차 영상!


-대왕의 관문 올렉 vs 프리스트 / 클레릭 (LV 67 / 14)


-프리스트 2랭크 전직 네크로벤터 vs 프리스트 / 클레릭 (LV 67/ 15)


-대왕의 관문 긴클라스 vs 프리스트 2랭크 / 클레릭 (LV 67 / 1)


-람스티스 협곡 요나졸렘 vs 프리스트 2랭크 / 클레릭 (LV 69 / 2)


-람스티스 협곡 비테레지나 vs 프리스트 2랭크 / 클레릭 (LV 71 / 3)


-긴다리 계곡 쉬나임 vs 프리스트 2랭크 / 클레릭 (LV 72 / 4)


-긴다리 계곡 덴옵틱 vs 프리스트 2랭크 / 클레릭 (LV 73 / 4)


트리오브세이비어 2일차 마감 ㅜㅜ

- 2일차 마지막 스샷


클로즈베타 첫날 바로 아처 생성 -> 지우고 나머지 3개의 클래스 중 어떤 것을 할까 고르다 클레릭을 선택하고 시작!
홈페이지에 있는 클래스 Comm을 이용하여 클래스의 랭크 업과 그 직업의 스킬을 확인할 수 있었다.


-보면 알수 있지만 둔기로 때리는 클레릭이라는 걸 어림짐작 할 수 있다.


아무 정보없이 시작했기에, 직접 스텟과 스킬을 자유롭게 주었는데, 현재 상황은 조금 아쉽다는 점이다.
만약 다시 한다면 힐,큐어 5레벨에 나머지 2개를 자유분배 했을 것이다. (각 랭크당 스킬포인트는 15개)

-1랭크 클래릭 스킬 (힐 4렙, 큐어 5렙, 세이프티 존 3렙, 디 프로텍티드 존 3렙)


-2랭크 프리스트 스킬 (아스피션 5렙, 몬스트런스 4렙, 블레싱 4렙, 리저렉션 1렙)


현재 클레릭에 대해 팁을 주자면 클레릭과 프리스트의 스킬은 지면에 장판스킬이기 때문에 거의 모든 스킬이 공중몹을 공격할 수 없다. (프리스트의 스킬 중 '아스퍼션'과 '리저렉션'이 공격이 가능하지만, 리저렉션은 긴 캐스팅 시간으로 사용이 거의 불가능 하므로 아스퍼션이 유일한 공중스킬공격이다.)

각 스킬마다 마을의 직업마스터에게 특성을 배울 수 있는데, 특성의 레벨이 높아지면 효율이 좋으나, 가격이 너무 비싼 단점이 있다. 특성을 배울 때, 시간이 있는것은 마스터레벨이 존재하며, 없는 것은 마스터레벨이 없는 것 같다.

아직도 많은 버그와 팅김이 있지만, 클로즈베타라는 것을 생각하면 재미있는 게임이라 할 수 있겠다.




2일차 영상!

동영상을 녹화한 컴퓨터 사양입니다. 메모리가 권장사양이 안됩니다 ㅜㅜ




테넷 성당 지상1층 ~ 크바일라스 숲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키보드 조작은 참 맘에 드는것 같습니다. 그리고 클레릭!

영상을 보시면 알지만.. 정말 안정적입니다.딜이 약하다고 생각이 안들고, 방어버프, 몹 디버프를 이용한 사냥방식이
타격감도 있고, 특히 각 맵마다의 BGM이 너무 좋네요. 이어폰 꼭 끼고 게임해야합니다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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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2탄. 간단한 시스템 차이 설명 (2) 편이다.



건조실의 모습이다.

매우 비슷해보인다.

건조증이 0장이라는건 무시하자.

최소 30 부터 999까지 자원을 박아서 함선을 뽑아낼수 있다.

전투승리에서 루팅되는 함선은 최대 함선 카운팅과는 상관없으나, 건조에서 얻는 경우는 최대 함선 카운팅에 걸리게 되면 입수하지 않게 되니 필요없는 저급 구축들은 모조리 갈아버리자.

다만 여기서 칸코레와는 상당히 특이한 시스템 하나가 있는데...

바로 동일한 날에 누가누가 무슨함선을 뽑았는지 알수가 있으며, 그 함선 레시피를 그대로 도용해서 써먹을수 있다!

우왕! 나도 한번 눌러보자! 해서 눌렀다가는 낭패본다.

왜 알잖아. 다들 경험해봤을거 아냐... 칸코레에서 한두번씩 나는 이걸로 공모 뽑음 ㅋ 이래서 나도 넣어보자 돌렸더니 경순이 나왔다던지..

상당히 바쁘게 돌아가는 이곳은 병기창이다.

병기 생산증은 여기서는 따로 취급되며, 어째서인지 고속 제작은 같은 아이템으로 사용가능하다.

여기도 건조처럼 비슷한 시스템이 있으며, 오늘도 짱코레의 제독들은 죽어라 저 무지개빛 비행기를 얻기위해 무한정 자원을 쏟아붇고 있다.

나? 나도 그래서 저러고 있잖아 지금...

본격 칸코레와 다른 차이점 no.2

칸코레에서는 얼마나 많은 임무가 임무창에 밀려있던가와는 상관없이, 최대선택 5개로 모든걸 해결해야 했다.

하지만, 여기는 그 조건만 완성되면 퍼센테이지에서 바로 적용되어 알려주며, 퀘스트가 완료되었을 시에는 메인메뉴에서 알수 있을정도로 크게 강조되어 보상을 받아가라고 독촉한다.

퀘스트 항목 옆에있는 버튼은 일종의 빠른 진행으로, 편성 퀘스트일경우 편성창으로, 원정퀘스트일 경우 원정창으로 바로바로 연결해준다.

여기는 강화창.

필요없는 함선들은 여기서 싸아악 모아져서 함선들을 강화하기 위한 재료로 쓰인다.

특히 별 볼일 없는 구축들.

짱코레 저랩 구축들은 안이뻐요... 정말로...

여기는 개조 창이다.

칸코레와는 상당히 다른 방식을 취하고 있는대... 그 이유는...

바로 밑과 같은 아이템을 요구 한다.

과금 유도냐? 그건 아니다. 과금으로도 살수 없다.

밑의 버튼은 저걸 자원으로 환산시켜주는 버튼이다.

이 아이템도 필요하고 레벨도 적정레벨이 되어야 개조가 가능한대...

이 게임이 사람 짜증나게 만드는 이유중 하나

보시다 시피 이 모든 아이템을 얻게 만드는대에 전체 입장 횟수 제한이 걸려있는 대다가...(모든 해역이 입장횟수를 공유한다.)

똑같은 아이템을 얻는 두가지 방법이 있는대, 편하게 쉬운 20% 짜리 함선으로 들어가서 얻거나, 밑의 60%로 챌린지급 도전을 해서 아이템을 얻어야 한다.

여기까지만 보면 뭔차이냐, 싶겠지.


60% 확률의 아이템을 얻기 위해 60%로 도전을 하면 출정가능 함선에 함종 제한이 걸리게 되어있다.

지금 보여주고 있는 위의 사진은 구축함 건조아이템인대, 저 밑의 60%로 들어가면...

6대의 구축함으로 엘리트급 경순양함, 중순양함과 전투순양함을 상대해야 한다.

(편성 제한이 6 구축함이다.)

그렇다고 20%로 들어가서 뺑뻉이를 죽어라 쳐도 전체 입장 횟수 제한이라는게 붙어있고, 적들의 화력도 무시못해서 난이도도 꽤 된다고 할수 있다.



현재 검색해서 얻을수 있는 전함소녀 전투 이미지는 지금 적용된 패치 이전의 구버젼의 것들이라 지금것과는 조금 괴리가 크다고 할수 있다.

그래서, 하나 찍어왔다.

긁힌 함선들을 볼때마다 눈물이 주륵주륵 흐른다.

강재가 많이 들어서가 아니라 수리할 놈들이 널리고 널렸는대 너네들마저 리스트에 추가되면...


24시간 불이 꺼지지 않는 입거 도크


다음은 내가 그렇게 치를 떨었던 개조에 대해서 좀 알아보고, 여남은 페이지를 함대 자랑이나 하면서 끝맺을 요령이다.

가끔씩 정보나 이 블로그에 싸지르면, 본격 전함소녀 블로그가 되겠지.



vol 0. 바로가기


전편에 이어 오늘은 간단한 메뉴 해석 및 칸코레와의 시스템 차이로 시작해보겠다.

해석...이랄것도 없다.

이 글을 쓰고있는 사람도 중국어는 알지도 못하고, 예 - 전에 배웠던 한문중 그나마 읽을줄 아는 놈으로 기억을 더듬어 작성하는 것이니, 오차가 있을수 있지만, 그냥 그러려니 하고 이해해줬으면 좋겠다.


이 글에서는 큰 차이만 짚을것이다. 조그만 차이까지 하나하나 조목조목 짚고 넘어가기에는 내 손목이 아퍼온다.




대략 이런 느낌이랄까.


대충 쿡쿡 찔러보다 보면 느낌이 올것이다.

아 대충 이건가 보다... 하고 쓰면 되는듯.


참고로 캐쉬샵에 캐쉬충전을 하는건, 추가 앱의 설치가 필요한 모양이다.

여기는 시도해보지 않았으니 해봤으면 제보받겠다.


이 사진을 찍은 현시점에서는 현재 출정 경험치 보너스, 원정 성공률 보너스 이벤트가 걸려있어 출정 옆에 이벤트라는 단어가 붙어있는 것이다.



먼저 배치 부터 살펴보겠다.


대략 이렇게 생겼다랄까.



위의 사진은 필자의 현 칸코레 배치(.........)상황이다.

시작한 날짜 자체는 그렇게 크게 차이 나지 않는대(대략 3일) 어째서 건조운은 짱코레로 다 밀려가고 나에겐 잠수함 하나만 던져준것인가..

야속하다. 칸코레여.

-참고로 이 글을 작성하는 15년 1월 22일 현재, 짱코레에는 잠수함 종류가 단 한척밖에 없다.


이건 이거고.


일단 보다시피 짱코레쪽이 보기는 훨씬더 깔끔하다.



솔직히 인터페이스는 짱코레 쪽이 훨씬 더 편하다고 할수가 있다.

대분류를 함종순으로, 소분류를 레벨 오름 내림차순, 레어도 오름 내림차순 등으로 구분해줄수 있으니, 단순히 뭉뚱 함종 순, 건조순, 레벨순, 신종순으로 묶는 칸코레쪽보다는 편하다.


수리쪽도 이와 상황은 다르지 않다고 볼수 있다.


하지만, 여기서도 어쩔수 없는 표절이 몇개 보일수 밖에 없는대...



엑스표 쳐둔거 봐... 뭔 갑판위 OX 퀴즈도 아니고... 차라리 지워버리지


비슷해보이지 않나?

뭐랑???




Aㅏ... 동일함이다.

나치 독일 해군의 드레드노트 전함이었던 비스마르크. 


그래, 사실 이맛에 한다.

못뽑은거 여기서라도 써야지 한이 풀리지 써글...

아니 애초에 뽑을수도 없잖아 저건...

아직 대형함 건조 열지도 못해서 구축들 돌리고 있는 저 초라한

아니 애초에 건조증이...  ㅎㅏ...

여기까지 한풀이 하고 계속 하던말을 이어보겠다.


대충 다른 방식 역시 칸코레와는 비슷하나, 그림으로 크게크게 눈에 들어오도록 처리를 해두었다.


예시 몇장만 던져두고 설명없이 넘어가겠다.



수리 선택창.

이거 찍기 위해서 멀쩡한 구축들을 작살내러 다니느라 힘들었다.

어짜피 너넨 원정용이야. 부서져도 상관없ㅇ...


그래도 추운날 옷없이 지내려면 힘들태니 옷은 입혀주자는 심정으로 아까운 강재 8을 들여 수리를 해준다.

또한 저것들을 작살내기 위해라는 명목하에 같이 레벨링 뺑뺑이를 돈 중순 한대도 같이 입거를 시켜두었다.


보급창.

역시 경모 두척에 정규항모 한척을 굴리다 보니 한번씩 보급할때마다 빠지는 보크사이트 양이 장난 아니다.

레벨링을 하는 중임에도 빠지는 보크사이트 양이... 흠좀.



장비따위 극한의 화력으로 쏟아부어 이기면 장땡인거다.

(레벨링 상대가 절대로 엘리트 구축 5대따위라서 그런게 아니다.)


손가락이 아파오니 다음편에는 건조실과 퀘스트 시스템을 보여주고, 지면이 좀 남는다 싶으면 전투 장면역시 찍어 올려주도록 하겠다.

본격_이_팀_블로그에_초대된_이유.reason


여러분은 칸코레를 잘 알것이다.

아니 칸코레를 몰라도 이놈은 알겠지.


유명하잖아? 이친구?

동인지에도 자주 출현했다며?


성적 취향이 그쪽은 아니라서 잘 챙겨보질 않기에 모르겠지만, 엔하위키가 그렇다더라... 란다.

앵간히 봐라 뼈삭는다


사실 내가 칸코레라는걸 접하게 된 계기는 동생덕택인대, 집에 컴퓨터에 틀어앉아서 뭔가를 계속 클릭질 해대길래 뭔가 싶어서 봤더니 이놈이더라.

잘 기억은 안나지만 레벨도 꽤 되고, 플레이를 엄청 많이 했던것 같더라.

항모라 글귀가 붙어진 배가 전투에서 막 날뛰고 있는걸 보니, 그냥 한번쯤은 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서 칸코레에 대한 가입 방법부터 알아보기 시작했다.



허나, 왠걸, 추천 가입이라니.

아무리 게임폐인끼가 좀 있는 나라 해도 추천가입이라는 택도 없는 가입방식을 채택하고 있다는걸 보고는 짜증이 폭풍처럼 밀려왔다. (지금은 현재 가입했다. 수많은 건조 실패로 중순양함 4대가 최고 전력이라 어디에 살짝 긁히기만 해도 입거...)

(여담이지만 첫 건조 뽑기로 당첨된게 잠수함이라는게 함정)

그래서 웹서핑질을 하다보니깐 짱코레라는게 눈에 띄이더라.

칼이라도 뽑았으면 무꽁다리라도 썰어야 한다는 심정으로 무작정 웹서핑을 달려

설치해서 지금 플레이 하고 있는 중이다.


오늘은 짤막하게 나마 설치법부터 알려주기 위해 여기에 왔다.

1. http://zj.p7game.com/ 로 들어간다.

2. 각자 자신의 버젼에 맞는 핸드폰 으로 다운받는다.


애플이면 IOS, 구글이면 안드로이드, 맨 밑은 바이두 사용자라 하는대 애초에 중국인이면 이런글 볼 필요도 없이 가입하고 플레이 하고 있겠지


3. 다운받는다.

4. 설치한다.

5. ???

6. PROFIT!


사실 여기까지는 상당히 간단하다...만!


홈페이지 링크가 잘 없는 관계로 다들 해매다가 관뒀다고들 알고 있다.


이젠 까다롭...지도 않은 게임 가입 방법에 대해 아라보자.

편의를 위해 블루스택으로 사진을 촬영했음을 먼저 알려준다.

(실제로도 블루스택으로 게임이 가능하다. 찝찝하면 블루스택을 쓰자.)




1. ID 

이 게임은 ID, Password 방식으로 로그인 로그오프를 한다.

한번 가입해두면 자동 로그인이 되니 그렇게 신경을 안써도 되지만, 블루스택과 같이 돌릴 분들은 적어도 자기가 알법한 아이디로 적어두는게 좋다.

무조건 6글자 이상으로 요구하는듯 하다.

2. Password.

더 이상의 설명이 필요한가?

3. 많은 사람이 말문이 막힐 폰번호!

실험해보니 01000000000으로도 가입된다.

걱정마라.

걍 막적어서 내면 되는 모양.

단지 캐쉬같은걸 지를때에는 뭔가 제한이 있는듯 싶지만. 알게 뭐야.



이런 화면이 뜨면 정상이다.




게임에 대한 평가라고나 해볼까.


음...


먼저 장점부터 나열해보자면...


1. 훨씬더 쉽다.

게임의 난이도가 쉽다는게 아니다. 게임 시스템이 쉽다는 것이다.

칸코레를 하다보면 흔히 글자만 읽다 머리에 쥐날정도로 편성창이 어렵게 되어 있다.

내가 일본어를 못하는 것도 한몫하긴 하지만, 솔직히 주변에 하고 있는 분들에게 알음알음 물어보니 편성창이 좀 더럽게 되어있는건 사실이다.

직관적인 편성창이랄까.

뭔가 좀 알아보기가 더 쉽다랄까.


는 장점은 하나밖에 없다는게 함정.

단점은...


1. 짝퉁이다.

맞다.

부정을 못한다.

하다보면 이놈이 이놈이고 저놈이 저놈이다.

차별화 시도? 열심히 노력하고는 있지만 오리지널이 명백히 존재하는 한, 극단적인 차별화는 아직까지는 많이 힘들어 보이며 게임 자체가 나가야할 방향 역시 머나먼것 같다.


2. 성우가 없다.

없다.

시보 시스템? 도입은 한거 같다.

말? 들어본적 없다.

브금과 펑펑펑 밖에 안들리는 게임.

솔직히 나는 신경 안쓰지만...


저랩 제독이기도 하니 뭔가를 잘 알지도 못하니...

다음편에는 적당한 게임 설명으로 이야기를 시작하겠다.

여담이지만, 중학생때, 대항해시대 4를 하면서 배에 대한 막연한 로망을 품었을때가 있었다.

그런 로망이 지금의 길...로 이끌었다기엔 조금 약한 동기였지만, 어쨋든 내가 이 생활을 선택하게된 이유 중 하나라는 사실에 있어서는 변함이 없을 것이다. (제일 큰 이유가 수능이라는게 함정)


어쨋건, 대항해시대 5가 런칭되었다는 말을 들었을떄, 부랴부랴 베타테스터를 신청하려고 했으나, 한박자 늦은 신청으로 못하게 되고, 네이버에서 오픈베타 시절부터 시작하게 되었다.





낮익은 코에이 로고가 잘보이는 게임 오프닝 화면




이렇게 로그인 해서 들어가면 랜덤하게 배에 편성된 항해사들중 한명의 잡담을 들을수 있다.





최근에 그랜드 오픈 이후로 재난 발생 빈도가 훅 늘어난거 같다.

실제로도 20일짜리 항해중에 10일동안 화물만 버렸던적도 있다...

그놈의 과다적재...이정도면 항해사들 직무유기 아닙니까?


교역품 화면은 그대로 대항해시대 온라인에서 따온듯 하다.


의외로 저 시대에도 해상 쓰레기가 넘쳤던 모양이다.

뭘 어디를 가던간에 자재는 끊임없이 나오는걸로 봐서는...




간략한 플레이 화면은 여기서 끝내고, 개인적인 느낌은...

아쉽다 정도...


그냥 그렇다.

전작에 비해서 이번작은 아쉬웠다.

스팀도 있고, 예전에 비해 패키지로 팔 방법은 늘어났다.

비록 유비소프트 방식을 옹호하는건 아니지만, 유비식으로 DRM을 묶어버리는 방법도 있고, 자기들이 노력만 하면 불법복제를 근절하면서도 명작을 그대로 살려낼수 있었을탠대...


굳이 이렇게 웹게임으로 만들어서, 과금을 굳이 유도했을 필요가 있었을까... 싶은 마음이다.

차라리 대항해시대 온라인 전작이 이거였다면, 실망도 덜했겠지만, 대항해시대 온라인의 후속작이 고작 웹게임이라니.



P.S. 여담이지만.


이거 없어져서 더 슬펐다.



0. 서론


" 토탈사커를 중심으로 한 스펙타클! 그것이 제 축구철학이였습니다. " - 요한 크루이프


요한 크루이프는 바르샤의 드림팀을 만들었고, 크루이프의 제자 펩 과르디올라는 바르샤를 유럽의 정상에 올려놓으며 6관왕이라는 전무후무한 기록을 만들어냈습니다. 그들은 항상 유럽축구의 중심이였고, 많은 사람들에게 관심을 받아왔죠. 그리고 그들이 추구했고, 그리고 결과까지 이룩하며 본인들의 팀을 세계 최강으로 올려놓은 전술의 이름은 바로 [토털사커] 입니다.


현재도 바이에른 뮌헨에서 토털사커의 역사를 쓰고있는 펩 과르디올라는 분데스리가에서 계속 전설을 써내려가고 있으며, 아스날을 꺽고 챔피언스리그 8강에 진출했습니다. 여러분들도 이러한 토털사커에 흥미가 생기지 않으신가요?


1. 포메이션


" 강한팀이나 좋은 플레이를 선보인 팀이 반드시 승리하는것은 아닙니다. 강팀이 패할 확률은 농구 등 다른 구기스포츠보다 훨씬 높을거에요. 다만 좋은 플레이를 하는 편이 승리할 확률이 높은건 분명합니다. " - 카를로스 렉사흐


바르샤의 스트라이커였고, 크루이프의 오른팔로서 바르샤를 키워온 카를로스 렉사흐는 승리의 열쇠를 점유율이라고 이야기했습니다. 공을 상대보다 더 오래 가지고 있으면, 상대팀은 공격할 기회가 없고 우리는 공격할 기회가 많아진단 이야기죠. 게다가 상대는 공을 돌리고 있는 우리를 지켜보는게 아니라 압박해오기때문에 체력적인 우위를 가지고 올 수 있어 10경기중 8경기는 이길 수 있다고 이야기했습니다.


보통 감독이라면 본인의 팀이 패배하는걸 쉽게 인정하지 않고, 강팀일수록 더욱 그런법인데, 카를로스 렉사흐는 마인드부터 다릅니다. 그는 패배할것을 염두에 두고 모든걸 이야기합니다. 바르셀로나, 바이에른 뮌헨이 연승을 이어가다 한번씩 패배하면 언론에선 [위기]라고 이야기하는것과는 전혀 대조적인, 치밀하고 계산적인 사람입니다.



그렇다면 패배할 수 있는 경기를 어떻게 더 줄여나가느냐. 그게 핵심이 된단말이죠. 그건 바로 [상쇄 포메이션] 입니다. 상대에게 강한 포메이션을 구사함으로서 유리한 상황을 만드는것이죠. 크루이프의 드림팀 시절에는 상대팀들이 대부분 4-4-2 를 들고 왔었고, 바르샤는 그들을 이기기 위해 투톱을 봉쇄할 3백, 4명의 미드필더와 대립할 4명의 미드필더, 그리고 3명의 포워드를 두었습니다. 현대에서는 4-2-3-1 의 포메이션이 많고, 바르샤는 그에 맞춰 4-3-3 을 주로 사용하죠.


많은 사람들이 FM을 하면서 이런 이야기를 합니다. " 전혀 안풀리는 경기가 있다. " 이는 여러 복합적인 영향이 있겠지만 상대가 본인에게 강력한 포메이션을 들고 왔을 가능성이 큽니다. 그렇다면 저희도 이렇게 내줄 순 없지 않습니까. 상대를 무력화시키는 상쇄 포메이션을 가지고 오면 되는겁니다. 이러한 상쇄포메이션을 가지고 오면 수적 우위를 가지고 올 수 있게 되고, 그 결과 볼을 계속 점유할 수 있게 됩니다.


그래서 저도 상대의 포메이션에 대응할 전술 3개를 들고 왔습니다. 



4-2-3-1 에 강한 4-3-3 전술.



4-4-2 에 강한 3-4-3 전술.



4-3-3 에 강한 4-1-4-1 전술.


이렇게 세개의 전술을 가지고 왔습니다.



2. 4-3-3 포메이션.


" 삼각형의 끝에는 득점이 있다. " - 요한 크루이프


4-3-3 전술이 4-2-3-1 전술에 강한 이유는 바로 수비형 미드필더때문입니다. 4-2-3-1 의 핵심은 바로 공격형 미드필더에요. 이 선수를 중심으로 전방으로 공격을 전개하므로 경기력 자체가 공격형 미드필더의 컨디션에 많이 달려있습니다. 하지만 4-3-3 전술은 수비형 미드필더를 배치함으로서 공격형 미드필더에게 공이 가지 않게 하고 있죠.


센터백 둘과 수미형 미드필더는 상대의 공격수와 공격형 미드필더를 마크합니다. 그럼으로서 수비진에서 한명의 수적 우위를 가지고 갈 수 있습니다. 한명의 수비수가 뚫리더라도 한명이 더 남아있기때문에 안정감있게 막아낼 수 있죠. 


그리고 양 풀백은 기본적으로 윙어를 막아내고, 공격 전개시에는 위로 올라가 미드필더진에서 공을 점유할 수 있도록 패스플레이를 합니다. 그러다 윙어가 패널티 박스로 치고 들어갈경우, 윙어의 위치로 오버래핑하여 윙어의 롤을 수행하죠. 공수 양면으로 활약하는 셈입니다.


수비형 미드필더는 이 전술의 핵심입니다. 기본적으로 공격형 미드필더를 막아내고, 공격 전개시에 최후방의 사령관으로 활동합니다. 정확하고 날카로운 패스로 공을 반대편 사이드의 전개하며 방향 전환을 시도하고, 패스의 중심으로서 볼을 점유하는 큰 역할을 합니다.


중앙 미드필더는 중원에서 삼각형을 이루며 볼을 전개하고, 어드밴스 플레이메이커는 상황에 따라 전방에 침투하여 공격수같은 역할을 합니다. 마지막으로 윙어는 윙어와 인사이드 포워드 두가지 역할을 다 수행합니다. 안으로 치고 들어와 득점도 노리고, 크로스를 통한 도움도 기록해야하는 중요한 롤이죠. 선수 기용은 이렇게 하시면 됩니다.


[ 사용방법 ] 


GK : 좋은 놈 쓰면 됩니다.. ㅎㅎ 


CD : 주력과 점프력이 전부 상당 수준은 되어야합니다. 라인을 높은 전술은 불가피하게 뒷공간을 노출하기때문에 그 공간을 커버하기 위해선 주력도 있어야하고, 점프력은 센터백으로서 당연히 지녀야할 소양이죠.


WB : 공격적인 성향의 풀백을 박아두시면 됩니다. 공수 벨런스가 잘 잡혀있으면 좋겠지만, 그런 선수는 많이 없으니까요. ㅎㅎ. 


RGA : 기본적으로 공을 잘 소유할 수 있도록 볼 트래핑 위치선정 능력치가 높으면 좋구요. 몸싸움이나 드리불중 하나정돈 높는게 좋습니다. 지우개같은 수미가 아니라, 공을 자유자재로 배분할 수 있는 플레이메이커를 기용해야합니다. 즉 패스, 개인기, 창조성, 판단력, 예측력 등의 능력치가 높으면 좋죠.


추천선플은 [반대쪽 측면으로 공을 보냄] [아래로 내려가 공을 이어받음] 입니다.


AP : 패스와 창조성이 높은 애들을 쓰면 좋구요. 공격형 미드필더처럼 중앙으로 침투하는 역할도 하기때문에 위치선정, 드리블, 개인기, 판단력이 높으면 도움이 됩니다.


CM : 공수 벨런스가 적절한 선수를 박아두면 됩니다. 공격과 수비를 전부 겸할 수 있는 선수요.


W : 양발선수를 기용하면 좋지만 짝발도 괜찮습니다.. 이왕이면 양쪽측면 포지션이 다 켜지면 좋구요. 능력치는 기본적으로 윙어와 인사이드 포워드를 겸할 수 있도록 주력, 순간속도, 드리블, 개인기, 공격위치선정, 크로스 등 윙어나 인사이드 포워드 둘다 겸용할 수 있는 선수면 좋습니다. 정 그런 선수가 없다면 윙어 유형의 선수를 기용하세요.


F9 : [공을 아래로 내려가 받음] [ 2 대1패스 선호 ] 가 있으면 좋구요. 피지컬(주력, 점프력, 몸싸움)이 좋은 선수면 좋습니다. 보니가 가장 좋은 유형이므로 보니를 참고해서 보시면 될것같네요.


[필수사항]


오른쪽 W : 상대 왼쪽풀백 근접마크


왼쪽 W : 상대 오른쪽풀백 근접마크


이걸 꼭 해주셔야합니다.


[70분이 되도 공격이 너무너무너무너무너무 안풀릴때]


F9를 CF(공격)으로 바꿔보시고 얼리 크로스를 하라 체크해보세요.





3. 3-4-3 포메이션.


" 축구는 실수의 스포츠다. 어느 누구도 실수하지 않는다면 스코어는 영원히 0 대 0 이다. " - 미셸 플라티니



3-4-3 포메이션은 4-4-2 포메이션의 대응 포메이션으로 크루이프나 펩 과르디올라가 추구하는 완성형 전술입니다. 1명의 센터백과 2명의 풀백으로 수비진을 구성해서 풀백은 중원으로 이동해 공 점유를 돕고, 수비시는 중앙 수비와 함께 3백을 만듭니다.


4명의 미드필더는 수비형 미드필더는 4-3-3 의 수비형 미드필더와 마찬가지로 패스를 능수능란하게 조절하고, 공을 빼앗기지 않고 점유하는 역할을 합니다. 두명의 측면 미드필더에 대해서는 패스 기술이 좋고 운동량이 높은 선수들을, 그리고 박지성처럼 수비력이 좋은 선수들을 기용했습니다.


왜냐하면 상대방의 4-4-2에서 윙어들을 마크해, 전진을 막아내는 역할을 해야했거든요. 아무리 토털사커가 점유율을 중시한다지만, 상대에게 공격기회를 주는 일은 몇몇 기회가 있었고, 그때마다 이들이 양쪽 측면 윙어들을 마크해야했습니다. 공격시에는 삼각형을 이루며 패스를 돌리는 공격의 한 축을 담당했죠. 


그리고 마지막으로 공격형 미드필더는 공격의 스위치였습니다. 기존의 공격형 미드필더가 드리블을 자주 하고 골까지 넣는 그러한 포지션이였다면, 이 공격형 미드필더는 공을 이어받으면 원터치로 다른 전방의 선수들에게 패스하는 역할을 하는 포스트 플레이를 해야하는 선수였죠. 그래서 이 선수의 포지션은 패스가 좋고, 트래핑이 좋아야했습니다. 크루이프는 " 원터치가 가능하면 훌륭한 선수고, 투 터치가 가능하면 평범한 선수며, 스리 터치를 해야한다면 나쁜 선수다. " 라고 했어요. 그러므로 드리블보단 패스와 트래핑을 통한 원터치 패스가 중요한 롤이였죠.


그리고 센터포워드와 양 윙어는 기존과 비슷합니다. 센터 포워드는 밑으로 내려와 중원을 도와주고, 양쪽 윙어는 양쪽 터치라인에 머물며 수비라인을 벌리고, 4백을 묶어두는 역할도 하며 득점원으로서 활약도 하는 역할이였죠. 이론상으로는 가장 완벽한 포메이션에 가깝습니다.


[ 사용방법 ] 


CD : 주력 , 점프력 등 피지컬이 기본 이상은 되어야하고 예측력과 집중력, 판단력이 높아야 좋습니다. 이 선수의 실수 한번이 곧바로 위기로 이어지기때문에 매우 중요합니다.


FB : 공격적인 성향의 풀백을 박아두시면 됩니다. 공수 벨런스가 잘 잡혀있으면 좋겠지만, 그런 선수는 많이 없으니까요. ㅎㅎ. 


RGA : 기본적으로 공을 잘 소유할 수 있도록 볼 트래핑 위치선정 능력치가 높으면 좋구요. 몸싸움이나 드리불중 하나정돈 높는게 좋습니다. 지우개같은 수미가 아니라, 공을 자유자재로 배분할 수 있는 플레이메이커를 기용해야합니다. 즉 패스, 개인기, 창조성, 판단력, 예측력 등의 능력치가 높으면 좋죠.


추천선플은 [반대쪽 측면으로 공을 보냄] [아래로 내려가 공을 이어받음] 입니다.



DW : 공수 벨런스가 어느정도 잡혀있지만 수비능력치가 높은 선수들 있잖아요. 활동량도 높고. 그런 선수들을 써주시면 됩니다. 중앙 미드필더 선수들에게 측면 미드필더 위치를 훈련시키는것도 괜찮습니다. 저같은 경우는 그렇게했어요.


AP :  원터치로 공격진에게 패스를 뿌려주는 역할이기때문에 패스와 창조성이 높은 애들을 쓰면 됩니다. 드리블은 그렇게 필요없어요. 그냥 패스셔틀 쓰세요.


: 양발선수를 기용하면 좋지만 짝발도 괜찮습니다.. 이왕이면 양쪽측면 포지션이 다 켜지면 좋구요. 능력치는 기본적으로 윙어와 인사이드 포워드를 겸할 수 있도록 주력, 순간속도, 드리블, 개인기, 공격위치선정, 크로스 등 윙어나 인사이드 포워드 둘다 겸용할 수 있는 선수면 좋습니다. 정 그런 선수가 없다면 윙어 유형의 선수를 기용하세요.


F9 : [공을 아래로 내려가 받음] [ 2 대1패스 선호 ] 가 있으면 좋구요. 피지컬(주력, 점프력, 몸싸움)이 좋은 선수면 좋습니다. 보니가 가장 좋은 유형이므로 보니를 참고해서 보시면 될것같네요.


[필수사항]


오른쪽 IF : 상대 왼쪽풀백 근접마크


왼쪽 IF : 상대 오른쪽풀백 근접마크


오른쪽 DW : 상대 왼쪽미드필더 근접마크


왼쪽 DW : 상대 오른쪽미드필더 근접마크


꼭 해주셔야합니다.


[70분이 되도 공격이 너무너무너무너무너무 안풀릴때]


침착하게 볼 찬스를 만들어라 해제를 해보세요.



4. 4-1-4-1 포메이션.


" 감독은 이길 수 있는 가능성을 최대한 높이려 하는 사람이다. " - 후안마 리요


4-1-4-1 포메이션은 4-3-3 의 대응 포메이션으로 4명의 포백과, 그 앞쪽에 한명의 수비형 미드필더. 그리고 두명의 중앙 미드필더와 두명의 와이드미드필더, 마지막으로 한명의 톱을 두는 전술입니다. 그리고 원톱은 펄스나인으로 사실상 제로톱에 가까운 전술이라고 볼 수 있죠. 저는 이 전술을 4-3-3 의 대응 전술로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먼저 두명의 중앙 수비수는 후방에서 볼을 공급하고, 공격수들을 마크합니다. 그리고 두명의 풀백은 기본적으론 수비형 미드필더와 같은 라인에서 삼각형을 만들며 축구를 하지만, 양쪽 윙들이 패널티 박스 에어리어쪽으로 돌파했을때는 오버래핑하며 측면 공격에 가담합니다. 


그리고 수비형 미드필더는 언제나 그랬듯이 최후방의 사령관으로서 한쪽 측면에서 공격이 잘 터지지 않을때 볼을 반대쪽 측면으로 전개시키고, 볼 점유의 가장 중요한 기점으로 존재합니다. 


그 윗라인으로 올라오면 두명의 중앙 미드필더는 기본적으론 삼각형을 유지하며 중앙에서 볼을 점유하다가도 상황에 따라 공격적으로 전진하기도 하고, 윙쪽으로 볼을 주며 공격의 기점이 되기도 합니다. 그리고 양쪽 와이드미드필더들은 윙과 다름 없는 움직임을 부여받고, 상황에 따라 패널티 박스로 파고 들어서 득점을 하기도 하죠. 과르디올라는 다양한 전술을 쓰면서도 윙어에 있어선 거의 항상 똑같은 임무를 하는것같아요. 문젠 그 임무가 여러개라 매우 어렵지만.


마지막으로 공격수는 제로톱입니다. 아래로 내려오며 상대 수비라인을 끌어오고, 라인 자체를 무너트리는데 일조합니다. 수바라인을 엉망으로 만드는거죠. 


[ 사용방법 ] 


CD : 주력과 점프력이 전부 상당 수준은 되어야합니다. 라인을 높은 전술은 불가피하게 뒷공간을 노출하기때문에 그 공간을 커버하기 위해선 주력도 있어야하고, 점프력은 센터백으로서 당연히 지녀야할 소양이죠.


CWB : 공격적인 성향의 풀백을 박아두시면 됩니다. 윙어처럼 슠슠 하고 중앙으로 침투해 득점도 해주는 선수요.


RGA : 기본적으로 공을 잘 소유할 수 있도록 볼 트래핑 위치선정 능력치가 높으면 좋구요. 몸싸움이나 드리불중 하나정돈 높는게 좋습니다. 지우개같은 수미가 아니라, 공을 자유자재로 배분할 수 있는 플레이메이커를 기용해야합니다. 즉 패스, 개인기, 창조성, 판단력, 예측력 등의 능력치가 높으면 좋죠.


추천선플은 [반대쪽 측면으로 공을 보냄] [아래로 내려가 공을 이어받음] 입니다.


CM : 공수 벨런스가 적절한 선수를 박아두면 됩니다. 공격과 수비를 전부 겸할 수 있는 선수요.


AP :  패스와 창조성이 높은 애들을 쓰면 좋구요. 공격형 미드필더처럼 중앙으로 침투하는 역할도 하기때문에 위치선정, 드리블, 개인기, 판단력이 높으면 도움이 됩니다.


: 양발선수를 기용하면 좋지만 짝발도 괜찮습니다.. 이왕이면 양쪽측면 포지션이 다 켜지면 좋구요. 능력치는 기본적으로 윙어와 인사이드 포워드를 겸할 수 있도록 주력, 순간속도, 드리블, 개인기, 공격위치선정, 크로스 등 윙어나 인사이드 포워드 둘다 겸용할 수 있는 선수면 좋습니다. 정 그런 선수가 없다면 윙어 유형의 선수를 기용하세요.


F9 : [공을 아래로 내려가 받음] [ 2 대1패스 선호 ] 가 있으면 좋구요. 피지컬(주력, 점프력, 몸싸움)이 좋은 선수면 좋습니다. 보니가 가장 좋은 유형이므로 보니를 참고해서 보시면 될것같네요.


[필수사항]


오른쪽 W : 상대 왼쪽풀백 근접마크


왼쪽 W : 상대 오른쪽풀백 근접마크


꼭 해주셔야합니다.


[70분이 되도 공격이 너무너무너무너무너무 안풀릴때]


F9를 타겟으로 바꿔주시고, 낮은크로스 해제, 얼리크로스를 하라를 체크해주세요. 


5. 전술 사용기록



겨울 시장에 윌 휴즈 한명 영입했고, 그 외에는 영입이 없었습니다. 


UEFA는 8강, FA컵은 준결승전까지 올라갔습니다.




4-3-3 기록입니다. 



3-4-3 기록입니다.


4-1-4-1 기록입니다.



득점 시간입니다. 경기 초반 상대의 킥오프로 시작할경우 게임 시작 초기 볼 점유에 난항을 겪어 1-15 분의 실점이 많으므로 주의해주세요 ㅠㅠ.



선수단 기록입니다. 



주요선수였던 F9 보니의 기록이에요.


이건 그냥 특이사항이였습니다. 전 미추를 수비형 미드필더로 주로 기용했습니다. 


수비력(태클9,마크9,수위12)도 어느정도 되고 예측,위치선정,창조성,패스,판단력 등 부족한 면이 별로 없어보여서요.


지금 생각해보면 데 구즈만이 더 적절한 수비형 미드필더였을지도 모르겠네요..ㅋㅋ 미추는 선플이 전혀 없어서...





군대가기전에 해보고 싶었던건데 이렇게 전술게시판에 글을 쓸 수 있어서 기쁘네요.



*해당 글은 Football Manager 2014 게임의 연재글입니다. 해당글은 에펨코리아( www.fmkorea.net ) 에서 연재되고 있습니다.



" 축구에서 전술은 짧은 담요와 같다. " - 오스카 타바레스


드디어 선수소개입니다. 아스날은 대체적으로 미드필더진이 강합니다. 아스날 감독인 아르센 벵거 감독의 전술 특성상 미드필더진이 강하지 않으면 전술이 힘을 발휘하지 못하거든요. 과거에는 질베루트 실바와 비에이라라는 정상급 미드필더가 있었고, 그 이후엔 세스갱이라 불리는 파브레가스, 플라미니, 로시츠키, 흘렙이 있었고, 현재에는 브리티쉬 코어라고 불리는 잉글랜드의 핵심 선수들인 잭월셔와 램지, 챔벌레인 등이 미드필더진에서 활약하고 있고 외질까지 가세하며 황금 미드필더 라인을 만들었습니다.


하지만 그에 비해 수비진과 미드필더진이 매우 불안한데요. 수비부분부터 말하자면 중앙 수비가 세명밖에 없습니다. EPL의 38경기, 리그컵, FA컵, 마지막으로 챔피언스 리그까지 병행해야하는 아스날의 입장에선 너무나도 부족합니다. 게다가 시작할때는 베르마엘렌이 부상상태라서 두명으로 시즌을 시작해야하죠. 공격진도 지루, 벤트너, 박주영이 있지만 사실 지루를 제외하곤 그렇게 믿음직한 선수들은 아니라서 항상 대물 공격수를 원하고 있습니다. 



총 22명의 선수가 있군요. 여기에 2군선수인 박주영까지 소개해서 23명 소개할게요. 


그럼 수비진부터 차근 차근 돌아볼까요.


골키퍼


우선 저희팀의 키퍼는 다른 팀의 키퍼와는 다른 스위퍼 키퍼에요. 최후방 선수로서 볼 배급을 돕고, 본인도 전진하며 공을 커팅하는 플레이도 보여주어야만 하죠. 그렇기때문에 가끔 어이없는 실수를 할때도 있겠지만 그건 어쩔 수 없이 감안해야 하는 사항이기도 합니다. 그렇다면 아스날의 키퍼는 누가 있을까요.



주전 키퍼인 슈세츠니입니다. 특출난 능력치를 뽑아보자면 공중볼 처리 능력이 좋습니다. 그리고 스루패스 차단을 잘 하고, 패널티 박스 장악력도 높은 편입니다. 다만 그에 비해 골킥과 공 던져주기 등의 능력치는 그리 만족스럽지 못한데 이게 좀 걱정스럽습니다. 저희 골키퍼는 볼 배급을 잘해야하거든요.


멘탈리티에서는 매우 대담한 플레이를 할 수 있도록 대담성이 높은데요. 저희 키퍼는 골문을 비워두고 전진할 수 있어야 하기때문에 괜찮습니다. 그리고 신체적으로 가면 매우 민첩하군요. 


현재 아스날의 주전키퍼이긴 하지만, 그렇게 만족스럽지는 않습니다. 볼 배급 능력이 너무 별로거든요. 그래도 앞으로 성장할 수 있는 부분이니까요. 스루패스 차단 능력이 높은것은 안도를 하게 만듭니다. 



후보 키퍼인 파비앙스키네요.개인적으로 맘에 드는 능력치입니다. 골킥도 준수하고, 볼 던져주기는 수준급입니다. 반사신경은 물론 핸들링도 높고.. 스루패스 차단도 높구요. 민첩성도 있고 이래저래 출중한 능력치입니다. 다른팀으로 가면 주전을 먹을법한 능력치네요.


실축에서는 많은 경기를 출전하지는 못하지만, 컵 대회에서 얼굴을 항상 드러내고 있고, 최근엔 챔피언스 리그 경기에서 슈세츠니가 퇴장당하면서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그리고 나온 경기마다 제법이나 믿음직한 모습을 보여주었으므로 저도 FM에서 리그 경기의 1/3 을 파비앙스키에게 맡겨볼까 합니다.



마지막으로 임대해온 비비아노 키퍼네요. 역시 맘에 듭니다. 골킥과 공 던져주기 능력이 준수하거든요. 실축에서 아스날이 줄리오 세자르 키퍼와 링크가 떴지만, 결국 타 리그로 이적하게 되면서 임대로 데리고온 골키퍼인데요. 파비앙스키와 제법이나 비슷해보이네요. 역시나 맘에 듭니다.


하지만 아무래도 임대해온 골키퍼인만큼, 주전으로 쓰는건 안좋다고 생각해요. 컵 경기에 간간히 모습을 드러내게 할 생각입니다. 


중앙 수비수


중앙 수비수는 기본적으로 수비에 충실하고, 골키퍼에게서 받은 공을 키핑해 미드필더나 풀백으로 전개하는 역할을 합니다. 타 팀의 중앙 수비수가 공을 잡고 롱볼로 걷어내는것과는 조금 다른식이죠. 현재 아스날의 중앙 수비수는 3명으로 참가하는 대회 숫자에 비해 턱없이 부족한 인원입니다.



우리 메르테사커입니다. 제공권에 있어선 당해낼 자가 없지만, 그만큼 발은 빠르지 못합니다. 라인을 끌어올린 우리 전술에선 조금 불안한 요소의 선수이기도 합니다. 한순간의 실수로 라인을 붕괴당했을때 빨리 커버를 해줘야하는데, 메르테사커는 그러한 역할과는 조금 먼 스타일이죠.


하지만 이러나 저러나 인원수가 부족한 중앙 수비자원인만큼 싫어도 써야하는 상황입니다. 그렇다고 뭐 선수들을 보강할 수 있는 상황도 아니구요. 우선은 씁시다, 우리 멀대형님!



또 다른 중앙 수비수 코시엘니입니다. 참 맘에 드는게.. 순간속도와 주력이 14, 15입니다. 라인을 순간 파괴당해도 커버플레이를 해줄 수 있는 선수죠. 게다가 능력치도 전부 준수한 편이구요. 퍼 메르테사커처럼 멘탈리티적인 부분에서도 필요한 능력치가 딱딱 높습니다.


닥치고 주전입니다! 물론 선수가 없어서 싫어도 주전..ㅠ



마지막 중앙 수비수인 베르마엘렌이에요. 얘는 딴거보다 선플이 눈에 띄는데 [가능하다면 최전방으로 침투] 가 달려있습니다. 그리고 공격위치 선정이나, 패스와 창조성도 수비수치곤 높은 수치에요. 활동량도 넓구요. 그래서 수비형 미드필더가 앞쪽으로 마크하러 갔을때, 수비형 미드필더의 역할을 대신 해줄 수 있지 않을까.. 하는 기대가 있습니다.


하지만 문제는 시작부터 부상입니다. 당장 사용할 수 없는 자원이라는거죠 ㅠ.. 그게 너무 아쉽습니다. 얘가 부상만 안당했어도.. 하는 마음이네요. 부상 복귀를 하고나면 퍼 메르테사커를 밀어내고 주전을 차지할것같습니다.


풀백


풀백들은 토탈사커에서 제법 많은 요구를 수행합니다. 기본적으론 수비형 미드필더라인과 비슷한 위치에 서서 삼각형을 만들어 볼을 점유하다가도, 윙어가 중앙으로 치고 들어간다면 윙어의 자리로 오버래핑하며 측면을 공략합니다. 그러면서도 동시에 측면 선수를 돌파하도록 허용하면 안되구요. 그래서 정상급 풀백이 필요한 전술이기도 합니다. 아스날에는 오른쪽 풀백 두명, 왼쪽 풀백 두명으로 총 네명의 풀백이 있습니다. 풀백은 참 적절하게 있어요. 그럼 보죠.



바카리 샤나입니다. 완전 토탈 사커를 위해 만들어진 풀백같습니다. 선호 플레이부터 보자면, 2:1 패스를 선호하는데 점유율에 도움이 되고, 패스 플레이로 공격 전개하는데 필수입니다. 그리고 가능하다면 최전방으로, 그리고 오른쪽 측면으로 돌파를 하는 선플이 달려있어 상황에 따라선 윙어의 역할까지 수행해줄 수 있습니다.


신체적인 부분에서 보더라도, 주력과 지구력이 좋아서 빠르게 공수전환이 가능하고, 활동량도 넓어 풀백으로선 좋은 조건을 다 갖추었습니다. 아쉬운점이라면 크로스 능력이 조금 부족한데, 그정도는 감수하고 쓸 수 있을만큼 좋습니다. 이래저래 맘에 드는 풀백이에요. 



칼 젠킨슨이에요. 21살이기때문에 멘탈리티적인 부분이 많이 낮고, 심지어 기술적인 능력도 많이 부족하므로 서브선수로 사용하겠네요. 신체적인 조건은 좋습니다. 피지컬도 준수하고, 무엇보다 지구력이 높아서 많은 거리를 뛸 수 있죠. 게다가 활동량도 넓고, 가능하다면 최전방으로 침투하는 선플도 있어 맘에 듭니다. 게다가 크로스 능력도 좋고 상황에 따라선 중앙 수비도 겸할 수 있네요.


하지만 공을 자주 드리블 하는 선플이 달려있어서 볼 전개를 패스로 안할까봐 좀 걱정이 되고 수비적인 능력치들이 너무 부족합니다. 가끔 3백을 사용해야 할때가 있을텐데 얘가 그때 자기 역할을 수행해 줄 수 있을지 걱정입니다. 그래도 어쩌겠어요. 서브로 써야죠 ㅠ



이제 왼쪽 풀백으로 넘어와서 키에런 깁스네요. 참 아스날이 풀백들은 맘에 듭니다. 역시 신체적 조건을 보면 순간속도와 주력이 높아서 공수전환이 빠르고, 지구력과 활동량도 높아서 폭넓게 움직일겁니다. 그리고 공수적인 벨런스가 잘 잡혀있고 왼쪽 윙어까지 볼 수 있는 다재다능함을 가졌습니다. 게다가 23살로 아직 더 성장할 여지까지 있어요. 좋습니다.


뭐 그냥 맘에 드는 능력치입니다. 앞으로 성장할 여지도 있고 잘 쓸게요. 



마지막 왼쪽 풀백인 몬레알이군요. 전체적으로 보자면 키에런 깁스의 완성형입니다. 키에런 깁스가 멘탈적인 측면에서 성장을 하면 딱 이정도 수준일것같아요. 신체적 조건은 깁스보다 약간 떨어지지만, 멘탈리티가 전체적으로 준수합니다. 기술도 뭐 공수 양면으로 적절하게 잡혀있고 선호 플레이도 하나 달려있는게 맘에 들구요.


깁스와 비슷한 숫자의 출전을 할것으로 보여지네요. 다만 아쉬운건 승부욕이 낮아요. 아스날 수비진이 대체적으로 승부욕은 높은 편인데 얘만 아니라서.. 상대적으로 좀 약팀 경기에 나오지 않을까 합니다.


미드필더


미드필더인데요. 여기선 수비형 미드필더, 중앙 미드필더, 공격형 미드필더, 윙어까지 다 소개할 예정입니다. 아스날은 멀티 포지션의 선수들이 많아서 딱딱 어느 형이라고 구분하기가 어렵거든요. 그래서 한꺼번에 뭉텅이로 소개할게요. 아스날의 미드필더진은 말씀드렸다싶이 상당히 좋아서 설명하는것도 신납니다. 


먼저 수비형 미드필더는 말했다싶이 최후방의 사령관 롤을 맡고있고, 중앙 미드필더는 상대의 미드필더와 계속 경합을 해주어야하죠. 그리고 공격형 미드필더는 드리블러보단 원터치로 패스를 뿌릴 수 있는 선수로, 마지막으로 윙어는 완벽한 선수를 박아둬야하죠. 윙어역할도 하고 인사이드 포워드 롤도 할 수 있는 선수요.


그럼 설명해볼까요.



수비형 미드필더와 중앙 미드필더를 볼 수 있는 미켈 아르데타입니다. 물론 상황에 따라선 2선과 윙까지 소화할 수 있는 다재다능함이 돋보입니다. 주 포지션은 중앙 미드필더이지만, 저는 이 선수를 수비형 미드필더에 기용해볼 생각이에요. 왜냐하면 우선 전체적으로 수비적인 벨런스가 좋아서 수비형 미드필더에 두었을때 상황에 따라 상대의 공격진을 마크할 수 있구요.


무엇보다 창조성이 매우 높고, 패스 능력치도 좋습니다. 게다가 판단력도 높아서 이 역할에 매우 적합합니다. 후방에서 오는 공을 잘 잡을 수 있는 트래핑 능력치도 좋고 제가 추구하는 수비형 미드필더에 매우 적합합니다. 측면으로 침투라는 선플이 맘에 안들긴 하지만, 그래도 잘해줄것같습니다.



이번에도 수비형 미드필더와 중앙 미드필더를 볼 수 있는 선수네요. 플라미니입니다. 아스날의 미드필더들을 싸그리 살펴보면 수비적인 능력치에 치중된 선수는 거의 존재하지 않습니다. 그나마 미켈 아르데타가 공수 양면이 잘 잡혀있고, 나머지는 전부 공격적으로 특화되어있죠. 그런 상황에서 수비적인 롤을 볼 수 있는 선수이기에 중원에서 도움이 될 선수에요.


제 중앙 미드필더 역할중 중앙 미드필더(자동, 방어, 지원) 쪽에 서있을것같습니다. 왜냐하면 중거리슛 선호가 달려있어서 어드밴스 플레이메이커에 둬선 절대로 안되고, 무엇보다 수비적인 능력치가 뛰어나서 중원에서 상대팀 미드필더와 충돌시켜주는게 낫습니다. 



전형적인 박투박왕 램지군요. 미드필더라면 다 소화할 수 있고, 상황에 따라 오른쪽 윙도 가능합니다. 매우 민첩하고 지구력과 활동량이 높아서 미드필더진을 박살낼 수 있습니다. 게다가 매우 침착하고 판단력도 준수하며, 개인기와 볼 트래핑, 패스까지 전부 높습니다. 무엇보다 양발이라 어느 측면이든 패스를 잘 뿌려줄 수 있고 스루패스까지 선호하죠.


완전 어드밴스 플레이메이커에 두면 딱입니다. 그리고 아르데타가 부상이나 지쳐있을때는 수비형 미드필더까지 겸하면 좋아보여요. 공미에 두어도 잘하겠지만, 공미에는 워낙 2선들이 많아서 램지를 굳이 안써도 될거같고 중앙 미드필더로 주로 출전하고, 상황에 따라 수비형 미드필더로 두면 되겠네요.



아스날의 심장! 잭 월셔입니다. 중앙 미드필더는 물론 모든 2선을 소화할 수 있습니다. 공격적인 능력이 엄청나게 좋고, 수비적으로도 어느정도는 잘 해낼 수 있는 편입니다. 멘탈리티를 보면 알겠지만 나이도 어린 선수가 멘탈이 거의 모든 능력치가 16이상입니다. 신체적인 조건도 좋고, 기술적인 능력도 엄청 좋습니다. 정말 잭 월셔에게 취하는군요.


아마 제 선수단에선 중앙 미드필더로 주로 기용될것같습니다. 공격형 미드필더가 주 포지션이지만, 드리블을 선호한다는게 좀 맘에 걸리네요. 그래서 중앙 미드필더에서도 어드밴스 플레이메이커로 공격을 풀어나가는 선수로 둘까 합니다. 아스날을 하면 고민되는게 중앙 미드필더에 램지를 써야하나 월셔를 써야하나 걱정입니다..ㅋㅋ



로시츠키군요. 벌써 32세의 나이시라니 마음이 아픕니다 ㅠㅠ.. 능력치를 보자면 아무래도 연배(?)가 있으셔서 신체적인 능력치는 높지 않습니다만, 그만큼 기술적인 능력치과 멘탈리티가 훌륭합니다. 게다가 양발이기도 하고 2선을 전부 소화할 수 있어서 좋아요. 


아마 전형적인 공격형 미드필더로 출전하지 않을까 싶네요. 스루패스를 자주 선호하고, 2대1 패스 플레이를 선호합니다. 게다가 공격 방향 전환 선플도 달려있고... 누가봐도 크루이프의 9번입니다. 공격적인 위치에 서서 공을 받고, 윙과 공격수들에게 공을 뿌려주는 공격의 스위치를 해줄 수 있는 선수죠. 물론 주전이라기보단 로테이션으로 쓸 예정입니다.



2선왕 카솔라입니다! 모든 2선을 소화할 수 있고, 멘탈리티가 매우 훌륭하죠. 패스 능력도 뛰어나고 본인이 돌파할 수 있는 능력도 뛰어나고 양발까지 됩니다. 참 좋은 능력치를 가지고 있다고 볼 수 있죠. 근데 제 전술이 ㅠㅠ 사실 2선이 윙이 위주고, 공격형 미드필더는 잘 안쓰는 스타일이지 않습니까. 전술 3개중 단 1개만 공격형 미드필더를 쓴단말이죠.


그래서 아마 윙어로 출전하지 않을까 싶어요. 선호 플레이가 측면 침투, 중앙 돌파가 다 달려있는데 이는 크루이프의 윙어가 해줘야할 플레이들이라서 정말 맘에 들구요. 돌파능력도 좋고 양발이라 터치라인을 따라 돌파하든, 중앙으로 돌진하든 다 잘할거같아요. 다만 중거리슛 선호는 좀.. 걱정이 되기도 합니다.



지금보다 미래가 더 밝은! 챔벌레인입니다. 전형적인 윙어지만 2선 전부가 소화가 가능합니다. 심지어 3선도 전부 가능하죠. 나이가 어려서 아직 성장이 다 안된 유망주 상태라서 특출난 능력치는 없지만, 앞으로 엄청나게 성장해보일 선수인만큼 기대가 크게 됩니다. 문젠 내가 군대를 간다는거.


뭐 다양한 롤로 서브역할을 할거같아요. 3-4-3 의 와이드 미드필더, 혹은 중앙 미드필더, 윙, 공격형 미드필더 등.. 거의 모든 롤에 서브로 들어가지 않을까 싶네요. 다재다능한 선수는 이런게 좋습니다.



이번 시즌 이적한 메수트 외질입니다! 제가 선호하는 완벽한 공격형 미드필더의 선수죠! 볼 트래핑이 매우뛰어나고 패스 능력과 창조성, 그리고 판단력까지 완벽합니다. 게다가 스루 패스 선호 선플에 본인 역시 직접 드리블 해낼 수 있는 능력까지 존재하는 제가 원한 공격형 미드필더입니다!


우선 주 롤은 공격형 미드필더입니다만.. 그러지 못한 롤에서는 어디에 써야할지 고민입니다. 한번 수비형 미드필더 롤을 훈련시켜볼까 고민이 되기도 하고.. 우선 왼쪽 윙어든 오른쪽 윙어든 써보긴 해야겠죠. 그러다 별로면 교체해야겠고.. 아 능력치는 정말 좋은데.. 크루이프가 공미 덕후가 아니라 수미 덕후라서 아쉬운 선수네요.



콧수장이네요! thㅣ오 월콧! 오른쪽 윙어의 닥주전인 선수입니다. 우선 순간속도 주력 19의 위엄이 돋보입니다. 월콧은 진짜 크루이프 윙어의 정석중 정석이라고도 말할 수 있는데요. 오른쪽 측면으로 잘 돌파하면서도, 중앙으로 파고 들어 득점까지 해줄 수 있는 선수입니다. 골 결정력은 물론 드리블, 개인기 등도 준수하고 짱짱맨입니다.


저희팀에 무조건적인 오른쪽 주전이에요. 말할 필요가 없습니다. 하악



우리 포돌스키. 전형적인 왼발잡이 윙어인데, 아마도 저희팀의 왼쪽 윙어를 맡아줄것같습니다. 순간속도와 주력도 빠르고, 골 결정력이 우수한 선수입니다. 게다가 침착성도 높고 괜찮은 선수입니다. 워낙 의족이다보니 왼발밖에 못쓰는 선수이긴 하지만, 팀의 득점원을 책임질 선수같아요.



드디어 공격수네요. 최근 스캔들이 ㅎㄷㄷ한 지루에요. 사실 능력치는 전형적인 타게터 선수입니다. 하지만 저희팀은 계속 아래로 내려와주면서 공을 연결 해줄 선수가 공격수란말이죠. 근데 지루는 타게터지만서도 그걸 해줄 수 있는 선수입니다. 활동량이 넓고, 패스 능력치도 준수한 선수에요. 


게다가 다른 공격수들의 능력치가 그렇게 만족스럽지 못해서, 지루를 무조건적으로 써야합니다. 잘 해줄것같아서 큰 걱정은 없습니다.



실축에서 박주영을 이기고 서브 공격수를 차지만 벤트너지만.. 프로의식이 쓰레기라서 여러 문제를 일으키고 있는 선수입니다. 그래서 야야 사노고에게 서브도 뺏기며 전력외로 분류되고 있는 중입니다. 하지만 그에 비해 게임 내 능력치는 매우 준수하고, 무엇보다 선플이 너무나도 맘에 듭니다..


공을 이어받으려고 내려오고, 2대1 패스 플레일 선호하며 패스 능력치도 괜찮습니다. 근데 팀워크가 낮은게 함정. 아마 약팀과의 경기에서 지루의 체력 안배용으로 나오지 않을까 싶은데.. 문젠 시작부터 부상입니다 :p 부상 복귀할때까지 못쓰는게 함정.. 그래서 전 결단을 내렸죠.



우리 액밭이무녀 박주영을 1군으로 올리고 벤트너가 올때까지 서브공격수를 맡길겁니다. 벤트너와 지루가 타게터적인 신체조건을 가진데 반해, 박주영은 약간 다른 유형의 공격수이기도 하고, 선플도 2대1 패스 플레이가 있고 패스 능력치도 나쁘지 않고 팀워크도 괜찮습니다.


실제로 주영신은 FM 내에서는 겁나 잘해주는걸로 유명해요. 그래서 지루의 서브로 컵 경기나 약팀 경기에 종종 모습을 드러내게 할 생각입니다. 벤트너 오면 벤트너랑 서브자리 두고 대결하겠네요.





드디어 모든 서론이 끝났습니다. ㅠㅠ!! 이제! 드디어! 프리시즌에 돌입합니다.


그동안 길고 긴 서론 봐주시느라 감사했습니다. 프리시즌에서 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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