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zy Days - Lunatic Sounds





PABAT! 2015 5위

EZ2AC EVOLVE 수록

제작자 코멘트

はじめまして、Houseplanといいます。主に軽い感じの曲を作っていて、BMSイベントでは初めてお目にかかります。BGAと譜面はチュートリアルなどを見ながら作りました。初めてでしたので色々上手くはいかなかったのですが、楽しんで下さると幸いです。宜しくお願い致しま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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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BMS대회 PABAT!에 Houseplan이라는 가명을 사용하여일본인 코스프레 출전한 곡입니다. 군대에서 전역 후 첫 대회 출전이어서 화제가 되었었죠. 하우스의 정석이었다는 평을 받는 등 호평이 많았으며, 국내 리듬게임 EZ2AC EVOLVE에도 등장하게 되었습니다(작곡가가 EZ2AC 사운드 디렉터라서..?)


Curtain - Modulation Spin

BOF 2010 참가작

BMS 스타터팩 -Luminous [Pure White]- 수록


제작자 코멘트

[takdrive]

思えばきっかけは学園祭だったのかなぁ。

二人で曲を作ろう!って言ったんだっけ?

どうだったか定かじゃないのは僕の記憶力の問題。


まぁ何はともあれ、会話していたらテンションが上がって

凄い早さで一曲作りました。その曲は発表していませんが、

今聞くとそれがユニットとして出るにあたり、テーマとなった

「個人名義では出来ない物、躊躇していたものを発表する場」

をストレートに表現出来た物だった気がします。(もちろん当時の制作ジャンルとして)


ユニットの相方であり、ライバルであり、また親友であり…

どうしても足りない部分をお互いで補えていた…と思いたいんですけども(笑

とにかく彼がいなかったら成立していなかったと思います。


正直な話ここまで長く続けられるとは思っていませんでした。

BOF2008に一発出て終わりかなぁとか。

なんだかんだで09も出れたし、ミニアルバムも作って終わりかなぁとか。

細く長く、なのかどうかわかりませんが気がつけば2010も出れる事になりました。


とはいえ、三年で僕たちは学生から社会人になっている訳で。

大人の事情なんてあるんなら大人になりたくないな。なんてね。


思いつくままに書いてると、こうもグダグダと長くなってしまいますね。

要するに、curtain=幕引き(大雑把な翻訳でお願いします)です。

最後を飾るに値する曲が出来たと思います。

あえてこの言葉で締めくくりたいと思います。

それでは、またどこかで。


[eoll]

イメージしたのは

目が覚めてカーテンを開くと陽が射し込むような爽やかな朝の情景

ではなく

素直には喜べない穏やかな終焉で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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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서 열리는 최대의 BMS 제작 경연대회 BOF(BMS Of Fighters) 2010에 나왔던 출품작입니다. takdrive&eoll 두 작곡가가 한 팀이 되어 만든 곡으로서, 잔잔하고 꽤나 몽환적인 피아노 소리가 듣기 좋은 곡입니다.




Astral Getaway - Chelp



KBP2011 준우승작

한국 BMS 스타터팩 -Primrose- 수록


제작자 코멘트

마음을 편안하고 가볍게 하는 노래를 생각하다가 완성된 작품입니다. 

위의 컨셉을 따서 이 노래의 제목을 Astral Getaway, 즉 영적 휴가라고 지었습니다. 

1분 50초 가량의 노래지만, 체감상 그만큼의 길이가 되지 않도록 만들어서 

여운을 남기게 해보려고 노력했습니다. (잘 되지 않더군요) 

BGA를 만드는 실력이 없어서, 단순한 3D 물체가 움직이는 루프 애니메이션으로 대체하였습니다. 

P.S Gateway 아닙니다. Getaway입니다.(저도 햇갈려서)


제작자 블로그: http://teambmp.tistory.com/8

BMS 다운로드: https://www.dropbox.com/s/67bkhev3ecjym86/Astral%20Getaway.z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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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즈 형식의 밝으면서도 독특한 느낌을 주는 BMS입니다. 제작자의 말대로 일렉트로니카 속에 재즈라는 눈에 띄는 BMS의 출현으로, 많은 인기를 얻으며 한국 BMS대회인 KBP2011 준우승에 안착하게 됩니다. BGA가 단순한 루프 애니메이션인 것이 아쉽지만, 나름 곡과 어울리기 때문에 그렇게 나쁘진 않습니다.


대회가 끝난 후 KBP2011 Exclusive Edition 앨범에 Astral Getaway(Extended ver.)을 수록하였으며, 3분 가량 되는 긴 버전입니다.

훗날 비슷한 느낌과 악기 구성을 가진 Flicker라는 곡을 EZ2AC에 제공하게 됩니다.

너의 색에 물들다 - Sound Piercer

2015 PABAT! 우승작


제작자 코멘트

사랑에 빠진 사람의 몸에서는, 

우리가 흔히 알지 못하는 신비한 변화가 일어납니다. 

뇌에서 분비되는, 흔히 '사랑 호르몬'으로 알려져 있는 '도파민', '페닐에틸아민', '옥시토신'의 분비량의 증가가 그 중 하나인데요. 

이 호르몬들의 순차적인 작용에 의해, 사람은 사랑하는 사람의 모습에 자연스럽게 끌리면서, 그 사람의 행동, 말투, 성격 등을 점차 닮아가게 된다고 합니다. 또, 이들의 작용에 의해 사람은 정신적인 위안을 얻고 행복감을 얻을 수 있다고 합니다. 


자신으로써 느낄 수 없었던 타자와, 사랑으로써 하나가 되어가는 것입니다. 

얼마나 정교하고 아름다운 신비가 아니겠습니까. 

... 


얼마나 오랜 시간이 지났는지 몰라 


너는 지금 

행복하니? 


아니면 너는 

지금 

슬퍼하고 있는 거니? 


슬퍼하지 마 


네가 모르는 사이 

너에게서는 

그 아이의 향기가 느껴지고 있는 거야 


너는 

그 아이의 한 조각이 되어 

그 아이의 빛에 물들고 있는 거야 


행복해야 해- 


지금까지 그래왔듯, 

앞으로도,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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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서 제일 큰 BMS대회인 PABAT! 에서 우승을 차지한 곡입니다. EMSH가 제작한 매우 미려하고 아름다운 BGA가 곡과 굉장히 잘 어울리며, 곡 또한 잔잔한 분위기 속에서 덥스텝을 녹아내리며(살짝 호불호가 갈리긴 합니다만), 기승전결을 치밀하고 짜임새있게 구성하여 큰 호평을 받았습니다.

대회에선 중간값 100점(절반 이상의 사람들이 100점을 줬음)이라는 엄청난 점수를 받으며 우승하게 됩니다(준우승한 w_tre의 「mom」 또한 중간값 100점을 기록했습니다). 「mom」처럼 리듬게임 음악치고는 매우 느린 곡(87bpm)이지만, INSANE 패턴은 많은 키음들을 이용하여 발광급의 패턴을 보여줍니다.

수많은 사람들의 취향을 저격하며, 저 또한 저격당했기 때문에(...) 강하게 추천하는 BMS곡 중 하나입니다.



Rainy - Yu^ta

TRIDENT -三拍子限定BMSイベント(3박자한정BMS이벤트) 준우승작

Luminous pack 패키지 수록

BMS 다운로드:  https://www.dropbox.com/s/ov4pe1qvixxa475/yuta_rainy.zip?dl=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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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선율을 피아노로 매끄럽게 잘 끌어내는 잔잔한 곡입니다. 요즘 리듬게임 곡들이 대부분 EDM 장르 쪽으로 치우쳐져 있다는 것을 볼 때, 신선하면서도 채보 또한 재밌는 곡입니다. 대회에서도 이런 점들이 사람들의 마음을 끌어서 큰 인기를 얻었다고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BGA는 이미지들을 이용한 레이어 방식이라 반복되고 단순한 면이 많습니다만, 비가 내리는 분위기를 한껏 보여주며 곡의 느낌을 잘 살려냈다는 점이 돋보입니다. ruv-it!에서는 BGA 그림이 살짝 깨지는 현상이 발생합니다.

mom - w_tre


2015 PABAT! 준우승작

Luminus - Pure White 패키지에 수록

제작자 코멘트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멜로디를 만들고 싶었기에,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이름을 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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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우 인상적인 피아노 선율을 들려주는, 훌륭한 BMS입니다. 음악의 후반부에서 사람들의 호불호가 갈리긴 하지만, 국내 최대의 BMS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것이 전혀 이상하게 느껴지지 않을 정도입니다. 리듬게임 곡 치고는 낮은 BPM(90)이지만, 고난이도의 채보도 들어있어서 초심자~고수까지 두루두루 만족할 수 있는 훌륭한 곡입니다.

BGA는 한컷 한컷 찍은 사진들을 모아 동영상으로 만들었는데, 곡의 악보를 같은 속도로 써내려가고 있는 모습이 보입니다.

mom이란 제목은 mother earth의 줄임과 동시에 bms제작자 mommy님에 대한 존경, 어머니에 대한 사랑의 뜻이 담겨 있다고 합니다.

BMS, 리듬게임 하는 사람들이라면 들어봤을 법한 이름입니다. 물론 모르시는 분들도 계실 것이 분명하기 때문에 먼저 설명을 드리기 위해 글을 씁니다.

1. BMS?

풀어서 BeatManiaBe-Music Script 라는 정체불명의 이름을 가지고 있고, 무려 1998년부터 있어왔던 굉장히 오래된 리듬게임입니다. 이젠 몇 남아있지 않은 컴퓨터로 하는 리듬게임이며, 키보드를 이용하거나 비트콘(비트마니아 컨트롤러 - 오락실에서 하는 느낌을 주기 위해 만들어진 컨트롤러죠)으로 플레이 하게 됩니다. 또한 곡을 구동시키기 위한 파일 형식이 오픈되어있기 때문에 누구나 자유롭게 곡을 만들 수 있습니다. 그래서 타 리듬게임과는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엄청난 양의 곡들이 있을 수 있게 된 것이죠(수많은 사람들이 계속 곡들을 만들어내니..). 다만, 곡을 제작할 수 있다는 점 때문에 퀄리티에 편차가 상당하기 때문에, 처음 BMS를 접하는 사람이 느끼는 진입 장벽은 클 수 밖에 없습니다.


2. BMS를 해보고 싶어요

처음 BMS를 하고 싶다! 하면 일단 몇 가지 아셔야 할 점이 있습니다. 첫째로, BMS 구동기에 대해선데요, 위에서 말했다시피 BMS 파일 형식 자체는 오픈되어 있기 때문에, 이 파일을 읽어서 게임을 할 수 있게 만들어 주는 구동기 또한 여러 프로그램들이 있습니다. 그 중에서 손꼽히는 두가지 구동기가 있는데, 그것이 바로 Lunatic Rave 2(이하 LR2) 와 ruv-it!(이하 루브잇) 입니다. 


          

루브잇(왼쪽)과 LR2(오른쪽)

그 두 구동기에 대한 설명은 많은 곳에서 친절하게 다루고 있으니, 두 구동기의 큰 특징들을 말해보자면, 일단 LR2는 일본에서 만들어졌고, 현재 사람들이 제일 많이 쓰는 BMS구동기입니다. 랭킹 등록 시스템이 잘 정비되어 있으며, 사람 또한 많습니다. 다만 한글 인식이 안된다는 점과 메모리 회수가 안되는 심각한 버그가 있고(램을 기가 단위로 잡아먹기 때문에, 자주 껐다 켜야 합니다), 루브잇보다 더 짠 판정과 조금 더 복잡한 시스템을 가지고 있습니다. 루브잇은 한국인이 만든 BMS구동기인데, 유니코드를 지원하여 한글도 문제없고, 메모리 문제도 없으며 훨씬 가볍습니다. 다만 인기가 LR2에 비해 떨어지기 때문에, 랭킹을 등록해도 사람이 너무 적다는 문제가 있고, 간접미스(https://namu.wiki/w/%EA%B0%84%EC%A0%91%EB%AF%B8%EC%8A%A4 참고) 페널티가 없다는 문제 등이 있습니다. 저는 처음 접하신다면 훨씬 쉽고 설정하기 간편한 루브잇을 추천드리는 바입니다.


3. 곡은 어디서 구하나요

아마 BMS를 처음 접하시는 분들이 겪는 제일 큰 장벽일 겁니다. 막상 깔아는 놨는데 텅텅 빈 구동기, 일일히 돌아다니면서 다 받아야 하는건지...귀찮게, 스타터팩은 또 뭐지 등등. 스타터팩이란, 처음 BMS를 접하시는 분들을 위해 사람들이 곡들을 모아 패키지로 묶은, 초심자용 패키지라 보시면 되겠습니다. 한국에서 나온 스타터팩은 대표적으로 Polaris(http://k-bms.com/starter/polaris.jsp), Primerose(http://k-bms.com/primrose/) 등이 있습니다. 그리고 저 스타터팩들은 압축파일 안에 구동기와 스킨도 같이 내장되어 있다는 사실! (개인적으로 Primerose 스킨이 맘에 듭니다)


4. 앞으로 하게 될 포스팅

저는 BMS를 잘 못하기 때문에아직 발광도 못깨기 때문에, 성과라던지 발광 등의 이야기를 하기보단 BMS에도 이렇게 좋은 곡들이 많이 있다! 라는 것을 보여드리려 합니다. 제가 해본 곡들 중 좋은 곡들 중심으로 하나씩 포스팅을 하며 정리할 생각입니다. 사람들이 자유롭게 맘대로 만들었다지만 정말 웬만한 상업 리듬게임 뺨치는 곡들이 수두룩하며, 심지어 상업 리듬게임에 올라간 BMS곡도 이젠 무시할 수 없을 정도로 많죠. 하나하나 알아가는 재미가 쏠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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