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메뉴는 CHICKEN BREAST FILLET, SEASONED, GARLIC AND HERB SEASONING 입니다.

이름 겁나게 기네요.

그냥 허브랑 마늘로 양념한 닭 가슴살이잖습니까.

여튼, 구성품은

-CHICKEN BREAST FILLET, SEASONED, GARLIC AND HERB SEASONING

-또띠아

-마요네즈

-당근 파운드 케이크

-바베큐 아몬드

-Baked snack cracker

입니다.

먼저 메인 메뉴인 닭 가슴살부터 봅시당.

http://s2.up.picr.de/3853047.jpg


이게 뭐야! 하시겠지만, 이거 밖에 없습니다. 이름에 충실한 메뉴 군요.

문제는 이게 봉지안에 저렇게 들어있는 거라서 상당히 먹기가 까다롭습니다.

그래서 저는 그냥 또띠아에 감싸서 먹었습니다. 물론 핫소스도 뿌리구요.

맛은 그냥 평범한 닭 가슴살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닙니다. 맛이 궁금하시면 닭 가슴살 통조림 드세요.


이렇게 메인 메뉴가 끝났습니다. (?!)

http://www.shop.meyerscustomsupply.com/media/CTC_Vanilla_Pound_Cake_2.jpg

사진은 바닐라 파운드 케이크 이지만, 당근 파운드 케이크도 똑같이 생겼습니다.

처음엔 이름만 보고 '이 괴악한건 뭘까...' 라고 생각 했는데

먹어보니 당근 맛이 거의 안 느껴지는 파운드 케이크 이더군요. 맛나게 먹었습니다.


http://www.mreinfo.com/images/mre/mre-20-2009-spaghetti-08.jpg


조그만 크래커 입니다. 과자같죠.

맛은 살짝 매콤한 치즈 크래커 인데 처음에는 과자처럼 먹었는데, 문제는 너무 짭니다... 그리고 짜고 살짝 느끼해서 빠르게 물립니다.

그래서 버렸습니다. 배가 고파도 맛이 없으니 원..


이때의 마요네즈를 아꼈다가 나중에 또띠아에 발라서 먹어봤는데요.

하지 마세요. 그냥 또띠아를 우걱우걱 먹는게 훨씬 낫습니다. 정말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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