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실적인 문제에 치여서 거진 1년 반 만에 글을 쓰게 되었네요.


이번에 이야기해볼 것은
작년 5월쯤에 최초로 HTML5 기반의 웹게임 개발 신 시리즈를 공개하고 올 2월부터 조금씩 정보를 풀더니 오늘 오전 10시경 서비스를 개시한 '아이돌마스터 샤이니 컬러즈-アイドルマスター シャイニーカラーズ(약칭 샤니마스)'입니다.

반다이남코에서 enza라는 (시대착오적인)HTML5 기반의 웹게임 플랫폼을 새롭게 출시하면서 새로운 플랫폼에 걸맞는(?) 새로운 아이마스 시리즈를 출시한 것이죠.


아이돌마스터 샤이니 스타즈 공식 홈페이지 링크


기존에 알려진바는 대략적으로 아케이드~SP 시절의 본가 아이마스 게임성을 웹게임으로 구현했다...정도고 게임 플레이 및 캐릭터 소개 관련해서 몇번 PV가 나오긴 했는데
신 시리즈에 대해서 그렇게까지 애정을 가지는 편은 아니라서 별도로 찾아보지는 않았습니다.
애정을 가지는 편이 아니라 말하면서 트위터 계정 연동해서 32개 아이돌 가챠 컴플리트하는 사전등록 미션은 클리어했지만

게임에 대한 자세한 내용까지 설명하기는 귀찮으니 관심이 있으신 분들은 X무위키에 잘 정리된 자료를 검색하시도록 하시고, 이 글에서는 게임 플레이를 중점으로 이야기하겠습니다.

일단 게임을 시작해서 알아봅...

샤니마스는 그만 알아보도록 하자...

현재 한국뿐 아니라 일본을 제외한 모든 나라에서 지역밴상태라고 합니다. 그래서 플레이를 하기 위해서는 VPN을 통한 우회가 필요합니다.


다행이 저는 평소에도 VPN을 활용할 일이 많았기 때문에, ExpressVPN 1년 구독권을 구매해놓은 상태라서 이 부분은 큰 걸림돌은 아니었습니다.

ExpressVPN을 홍보하는건 아닌데, 좀 구독료가 비싸서 그렇지 상용VPN중에서는 가장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하지만 샤니마스 하나 하겠다고 유료 VPN을 구매할 필요가 없기 때문에 vpngate 등의 무료 VPN서비스를 활용하는 것도 한 가지 방법입니다. (대신 무료 VPN 서비스는 더럽게 느립니다.)


그러면 이제 진짜로 샤니마스를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기본적인 플레이 구조는 
아이돌을 프로듀스 -> 성장 -> 성장시킨 아이돌을 기반으로 페스 진행
으로 되어있습니다.

즉 최종 엔드 컨텐츠는 페스이고, 이 페스를 수행하기 위해 아이돌을 육성하는게 기본 구조입니다.


아이돌은 프로듀스 아이돌과 서포트 아이돌, 게스트로 구성되어있습니다.

프로듀스 아이돌은 게임 내적으로 육성시키게 될 아이돌이고
서포트 아이돌 + 게스트 아이돌은 프로듀스 아이돌을 뒷받침해주는 아이돌이라는 개념인데
원래 1인 육성이었던 아케마스 개념으로 치환하자면 서포트 아이돌은 기존 시리즈의 의상+팔찌과 유사한 개념입니다.
즉, 저건 사람의 얼굴을 하고 있을뿐인 악세사리에 불과합니다.

기존의 의상과의 차이점이라고 하면, 의상은 착용하는 즉시 스테이터스가 증감하고 게임 도중에 다른 의상으로 갈아치워서 전략적으로 활용(이라고 쓰고 유행 스탯에 맞춘다라고 읽는다)할 수 있는 반면
샤니마스는 초반에 한 번 설정해버리면 바꿀수가 없고, 즉시 스테이터스를 올리는게 아니고 레슨 및 업무를 실행할 때 올라가는 스테이터스에 영향을 준다는 것입니다.


프로듀스는 기본적으로 아케마스 시절과 매우 유사합니다.
한 가지 추가된 점이라면 스킬시스템이 추가된 정도군요.


레슨은 전통적인 3스탯인 보컬, 댄스, 비쥬얼 레슨이 있습니다.
아케마스에 있던 복합레슨(보컬+댄스, 댄스+비쥬얼, 비쥬얼+보컬)가 사라지고, 미니게임 또한 사라졌습니다.
그냥 레슨버튼을 누르면 운빨로 퍼펙트와 굳이 결정됩니다...
마치 SP할 때 '아이돌한테 레슨을 맡긴다'를 선택하고 돌아오면, 단 한번도 퍼펙트가 떴던 기억이 없던 것을 떠올리듯이 더럽게 안뜹니다.

레슨에서 올라가는 수치는 레슨 레벨과 서포트 아이돌의 스탯에 의해 결정됩니다.
네. 앞서 이야기했던 의상서포트 아이돌의 스탯이 여기에 영향을 끼칩니다.

이 부분이 굉장히 XX같은데,
서포트 아이돌의 등급이 구데기거나 레벨이 구데기라면 스탯이 더럽게 안 올라갑니다.
그 말인 즉슨, 서포트 아이돌 카드가 구데기라면 게임 클리어 자체가 불가능해진다는 소리입니다.
아케마스하던 느낌으로 플레이했더니, 1회차 때 E랭크 칼퇴근당했습니다.

벌써부터 게임을 거르고 싶어지는 생각이 풀풀 풍기죠.


업무 개념은 아케마스하고는 차이가 꽤 있습니다.
원래 아케마스의 업무가 아이돌과의 호감도를 올리는 요소였던것에 비해
샤니마스의 업무는 또 다른 레슨과도 유사합니다.

라디오 녹음은 멘탈치 상승, 토크 이벤트는 스킬 포인트 상승, 잡지 촬영은 팬 수 증가의 효과를 가지고 있습니다
아직 5회차밖에 플레이 안 해봤는데, 잡지 촬영은 쓰레기입니다. 저거 팬수 올려봤자 도움이 하나도 안되거든요...
멘탈치 상승은 매우 중요한 요소이기 때문에 업무 중에서 가장 많이 하게 될 것입니다. 멘탈치에 대해서는 뒤에서 다시 설명하겠습니다.

업무 및 레슨 화면을 보면 서포트 아이돌이 보이는데,
서포트 아이돌이 있는 레슨이나 업무를 수행하면 해당 아이돌의 수치가 오릅니다.
해당 수치가 오르면 특정 커뮤가 해금되기도 하고 스킬이 해금되기도 합니다.
커뮤가 해금되면 스탯을 주기 때문에 가능하면 서포트 아이돌이 있는 레슨 및 업무를 선택하는 것이 좋겠죠.


마지막으로 오디션입니다.
팬수를 늘리고 다음 랭크로 올라가기 위해서 필요하죠.

잡지 촬영 백날 해봤자 오디션 한방이면 더 많이 오르니, 잡지 촬영을 도대체 왜 넣어놨는지 이해가 안됩니다.

오디션은 매 랭크마다 초급, 중급, 상급로 구성되어있는데,
초급 오디션은 F랭크 외에는 건드리면 안되는 함정 오디션이고
중급 오디션 2회, 상급 오디션 1회 클리어하면 다음 랭크에 올라갈 수 있도록 팬수가 설정되어있습니다.

아케마스에서 정기 오디션 외에도 이벤트 오디션 등이 다양하게 제공되었던 것을 생각해보면, 전략적인 측면에서 아주 아쉬움을 느끼게 됩니다.

참고로 저는 아직까지 상급 오디션을 단 한번도 클리어하지 못했는데...
이유는 앞에서 말했듯이 서포트 카드들이 구데기라서 스탯이 딸리기 때문입니다.


오디션 시스템은 얼핏 보기에는 아케마스와 같아보입니다만, 상당히 다릅니다.

매 턴마다 보컬, 댄스, 비쥬얼 어필을 수행해서 심사위원으로부터 최대한 많은 별을 획득하는 것은 기존과 유사합니다.
매 주 유행에 따라 심사위원에 따라 주는 별의 갯수가 다른 것도 유사하고요.


우선 선택할 수 있는 어필 스킬이 고정되어있지 않고, 프로듀스 아이돌+서포트 아이돌이 가지고 있는 스킬 중에서 랜덤으로 3개가 지정됩니다.
랜덤으로 나온 3개의 스킬 중 하나를 선택하면, 해당 어필에 해당하는 심사위원뿐만 아니라 다른 심사위원에게도 어필을 할 수 있습니다. 다만 속성이 동일해야 더 많은 수치가 오르게 되니 가능하면 동일한 속성을 맞춰서 어필하는 편이 좋겠죠.


그리고 어필 게이지가 뜨게 되는데, 하얀색 게이지에서 어필을 할 경우 퍼펙트 어필이 가능합니다.
노란색 게이지에서는 굳 어필, 보라색 게이지에서 어필을 할 경우에는 배드 어필이 뜨게 됩니다.

맨 처음 시작할 때에는 보라색 게이지가 없는데, 오디션을 진행하다보면 점점 보라색 게이지가 늘어나는 것을 보게됩니다.
보라색 게이지는 멘탈 수치에 따라 증가합니다.

멘탈 수치 관리가 꽤나 빡치는 요소 중 하나인데,
매 턴마다 심사위원들이 아이돌한테 극딜을 하는데, 불쌍한 아이돌들은 심사위원한테 쫄아서 멘탈이 터집니다. 그리고 멘탈이 0이 되면 오디션에서 바로 탈락해버리죠.
근데 이 심사위원들이 도대체 무슨 기준으로 극딜 하는건지 도대체 모르겠습니다.(튜토리얼을 안 읽어봄)
느낌으로는 랜덤인거같습니다. 아마도.


심사위원들한테 극딜을 먹다보면 나중에는 퍼펙트 어필을 노리지도 못할 수준이 되기도 합니다.

그리고 심사위원 또한 게이지가 다 차면 퇴근하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위의 스샷도 보컬 심사위원이 칼툌한 모습을 알 수 있죠.

아케마스에서는 심사위원들이 오디션이 개판이라 개빡쳐서 칼퇴근했었죠. 칼퇴근하면서 평가도 안하고 도망가죠.
이 특성을 이용해서 (특히 치하야로 플레이할 때) 일부러 텐션을 떨궈놓고 심사위원 칼퇴근 하는 전략도 갑자기 떠오르네요.

샤니마스에서는 반대로, 오디션 어필을 잘 할수록 심사위원이 빨리 칼퇴근합니다. 그리고 퇴근할 때 별풍선을 쏘고 갑니다.
기본적으로 가장 많은 어필치를 기록한 사람에게 별풍선을 무더기로 쏘고, 막타를 친 사람과 특정 수치 이상 어필을 할 때 보너스로 별풍선을 쏴줍니다.


추억 어필(오모데이 어필)도 아케마스와 유사합니다.
아케마스는 추억 수치를 열심히 업무로 쌓아서 스택을 하나씩 까먹으면서 사용했던 것에 비해, 샤니마스는 어필하다보면 추억게이지가 쌓입니다.
대신 추억 레벨이 있어서, 프로듀서와 추억을 많이 쌓을수록 추억 어필의 효과가 좋아집니다.
즉 추억 어필에 대한 리스크가 전혀 없다고 볼 수 있죠. 리스크라면 운 나쁘게 BAD 어필을 띄우는 정도?

일단 오디션에 대해서 총평하자면 아케마스를 경량화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아케마스 시절의 비교적 복잡한 요소들은 배제하고, 아주 직관적으로 '어필을 많이하면 이긴다'라는 한 가지 공식만을 남겨놓았지요.
그나마 전략을 세우자면, 애초에 아이돌을 육성할 때 스탯 하나는 배제시켜버리고 2개만 중점적으로 키워서 심사위원 2명만 공략하자, 이정도뿐?
이 말인즉슨 전략이 최소화되고 스탯이 높을 수록 이기기 쉬우니 PAY TO WIN 공식이 성립하기 아주 좋다는거죠.


기존의 3자선택 기능도 여전히 남아있습니다. 프로듀서와의 추억 및 아이돌의 텐션에 영향을 줍니다.


기존 아케마스에는 없고 이번에 새로 추가된 거의 유일하다시피한 기능이 바로 스킬트리입니다.
OFA의 스킬트리가 연상되는 화면입니다.

빨간 원에 있는 스킬은 어필 스킬이고, 빨간 원이 없는 스킬은 패시브 스킬입니다.
패시브 스킬 중에는 확률적으로 발동되는 것도 있고, 그냥 특정 수치를 올려주는 녀석도 있고, 아니면 스탯 제한을 뚫어주는 스킬도 있습니다.
어필 스킬은 기본적으로 1배 어필으로 고정되어있는 스킬을 바꿔주는 역할을 합니다.
단 어필 스킬은 최대 4개만 착용할 수 있기 때문에, 어짜피 스킬포인트가 부족하기도 하고 해서 필요한 어필 스킬만 찍어주면 될 것 같습니다.

그런데 스킬 시스템에 좀 신경쓰이는게 있지 않습니까?

우선 어떤 아이돌은 빈칸이 3개밖에 없고, 어떤 아이돌은 5개고 어떤 아이돌은 7개나 비어있죠?
네. 등급에 따라서 스킬 갯수에 제한이 있습니다.
빈칸이 3개 있는 아이돌이 SSR, 5개가 SR, 7개가 R입니다.
즉, 아이돌이 등급 낮은 구데기 아이돌이면 스킬도 구데기같은 것만 써라
근데 더 무서운건, SSR이 현재 최고등급임에도 불구하고 빈칸이 3개나 있다는거죠.
여러분 샤니마스는 UR이 출현됩니다. 걱정하지 말고 플레이하십시오!


또 저기 자물쇠 보이지 않습니까? 저게 왜 있을까요?
흰색 자물쇠는 커뮤가 딸려서 잠겨있습니다...만,
빤짝이 자물쇠는 한계돌파가 부족해서 잠겨있습니다.
네. 카드 등급이 높아도 한계돌파를 안하면 스킬을 못 씁니다.

이 얼마나 아름다운 PAY TO WIN이란 말인가...


8주의 시간 안에 목표 팬수를 달성하지 못하면 프로듀스가 종료되버립니다. 반대로 목표를 달성하면 계속해서 프로듀스를 이어나가게되죠.
아케마스도 이와 비슷했었죠.

다만 아케마스와의 차이라면 게임 실력에 관계 없이, 그냥 네가 가진 아이돌 자체가 구리면 랭크 달성이 불가능하다는 것이죠.


결국 B랭크의 벽을 돌파하지 못하고 여기서 좌절...

보면 알겠지만 덱 구성이 SR 3장에, SSR 2장, R 1장입니다.
그렇지만 B랭크의 벽은 무리입니다...


그리고 프로듀스가 끝난 아이돌은 페스 유닛으로 등록이 됩니다.


페스는, 프로듀스가 끝난 유닛들을 등록해서 실행하는 오디션 개념입니다.
앞으로 샤니마스에서 이벤트가 진행된다면 대부분 페스쪽에서 이벤트를 진행하지 않을까 생각되네요.

참고로 페스 아이돌의 구분에는 리더, 센터, 보컬, 댄스, 비쥬얼 담당이 있는데
리더는 멘탈치 2배 보정이고 보컬, 댄스, 비쥬얼 담당은 각각의 스탯 2배 보정, 그리고 센터는 보컬, 댄스, 비쥬얼에 1.5배 스탯 보정이 들어갑니다.
약간 독특한 점인데 아이마스 시스템상으로 리더와 센터 개념이 구분된 게임은 아마 샤니마스가 처음이 아닐까 생각되네요. (밀리시타 이벤트에서 메인 보컬이 보상 유닛 아닌 이벤트도 이 개념으로 봐도 되려나)

현재는 총 세 가지의 난이도가 존재합니다. 
페스를 완료하면 게임 머니를 주는데... 현재 Easy만 클리어해봤는데 약 70원정도 줍니다.
참고로 SSR 확정권을 게임머니로 살 수 있는데 10만원이었던걸로 기억합니다.

... ...그만 알아보자.



대략적인 게임 플레이는 이 정도로 정리할 수 있을 것 같네요.

이미 게임성에 대해서 대차게 극딜하고 있는 듯 하지만... 짧막하게 총평을 내리겠습니다.

이 게임은 여러가지 면에서 아케마스의 후계자를 자처하고 나온 작품입니다.
저도 플레이 하기 전에는 그런줄만 알았죠.

미니게임의 제거? 기존 아케마스에서도 호불호가 갈린 요소였기 때문에 뭐 이해할 수도 있습니다.
업무 시스템의 변경? 추억 시스템이 바뀌었지만, 새로운 업무 시스템도 멘탈 관리, 스킬 포인트 관리등 새로운 전략 요소를 만들어주었기 때문에 변경에 대해서 납득하는 바입니다. (잡지촬영은 왜 있는지 모르겠지만.)
오디션의 변경? 전략이 단순해지기는 했지만, 그래도 기존 요소를 변경하면서 웹게임에 맞는 게임성을 만들었다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프로듀스 아이돌과 서포트 아이돌의 분리? 여기도 살짝 이해해줄랑 말랑한 영역에 있을뻔 했는데, 사실 말이 서포트 아이돌이지, 그냥 사람 얼굴 그려진 스탯 올려주는 쩌리들이잖아...
기존 의상이랑 별로 하는 역할에 차이도 없으면서 게임 도중에 갈아입지도 못해... 게임 플레이에 능동적인 대응도 못해. 

한계돌파? 아니, 무슨 요즘같은 세상에 한계돌파같은 소리 하고 앉아있네. 이게 무슨 8년전 확밀아 플레이하는 것도 아니고, 요즘 게임중에 한계돌파 있는 게임이 없는데, 이게 무슨 시대착오적인 시스템이란 말인가.
차라리 밀리시타처럼 스타레슨 시스템 도입하던가. 한계돌파는 원하는 카드 4장 안모이면 아무것도 안되고, 더 안습한건 4장 이상 모여버려도 쓸모가 없어지는 시대 착오적인 시스템이거늘...

그리고 SSR 확률 2%? 밀리시타도 SSR 3%고 데레도 밀리 나오고 나서 1.5%에서 3%로 올렸다 이 도둑놈들아. 밀리 데레보다 과금요소는 더 많이 박아놨으면서 고작 2%인게 말이 되냐.

그런데 아니 최소한 게임을 클리어 할 수는 있게 만들어야하는거 아닙니까? 진짜 이거 한번 클리어해보려고 5번이나 시도해봤는데 B랭크를 넘어가질 못해!!!!
밀리, 데레는 과금 안해도 스코어 S랭크 따기 쉽게 만들었잖아. 도대체 이 게임은 무슨 생각을 하고 만든거야?

(적다보니까 빡돌아서 반말이 되어버린점 사과드립니다... ...)

사실 샤니마스가 쇄국정책을 펼치고 있는 것은, 게임 자체가 너무 구리기 때문에 가미P가 이 흉측한 결과물을 외국의 P들에게 보여주지 않기 위한 최후의 조치가 아니었을까... 하는 말도 안 되는 실낱같은 행복회로를 굴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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