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센세이션 코리아 - 위키드 원더랜드 -


사진 스타트!

공연 시작전의 무대모습.. 장막으로 가려져있습니다.


어딜가나 흰색!


키 짱짱 큰 누님(?)


요정날개가 접혀저있다가 저렇게 펴지더군요. 킨텍스 천장이 낮아서 그런가 날개가 좀 낮게 설치된 느낌?



섹시한 누님들 ㅎㅎ



나비날리기! 정말 이뻤어요



누님 누님!





마법의 문이 닫히면서 종료.


하우스 뮤직 페스티벌 센세이션!

센세이션을 작년과 올해 둘 다 다녀온 사람으로서 한번 비교해보겠습니다.

일단 작년보다 무대도 작아지고 퍼포먼스도 좀 약해진거 같네요. 작년 오션 오브 화이트는 무대가 높고 벽이 한가운데를 아예 가로지르고 천장의 조형물들도 뭔가 되게 꽉차있던 느낌이었는데.. 올해는 거의 1/2로 줄어든거같습니다 ㄷㄷ 퍼포먼스도 작년엔 물쏘고 불쏘고 되게 화려했던 기억이 나는데,, 올해는 뭔가 허전하네요.. 센세이션은 보는 맛도 있어서 가는건데.. 안습..퍼포먼스 하는 시간도 좀 짧고.. 그래도 댄서 누님들은 이뻤어요.. ㅎㅎ 그리고 중간에 나비 날리는 것도 정말 아름다웠어요..

올해는 티머니 사용해서 작년보다 더 편했네요.. 토큰 정말 귀찮았는데 ㅋㅋ 맥주도 무료로 한잔 줘서 괜찮았구요..

그런데 파는 술이 작년보다 별루.. 하이네켄 병으로 주는건 괜찮았는데 보드카 블루베리는 크루져고 보드카 레몬은 KGB ㅋㅋ.. 분명 작년엔 예거밤도 있었던거같은데.. 아쉽네요..

아 그리고 작년엔 킨텍스 한동 빌렸던거 같은데 이번엔 두 동  빌려서 공간배치가 좀 여유로운거 같았어요.. 티켓교환도 여유롭고 물품보관도 여유롭고 입장도 여유 ㅋㅋ.. 작년보다 사람이 좀 적었던 것도 있긴했지만요

사람들도 하우스에 적응을 해서 그런지 정말 잘 놀더군요.. 외국인성님 누님들은 정말 재밌게 노는거 같구요. 특히 대닉 때 분위기 폭발! 대닉이 정말 잘틀더군요 ㅎㅎㅎ

아 마지막으로 작년엔 공연이 거의 5시~6시에 끝나서 나가니까 바로 버스도 있고 지하철도 있었던거같은데.. 올해는 4시에 공연종료라 셔틀버스랑 택시말곤 이용할 수 없어서 난감했네요... 셔틀버스도 합정이랑 신촌까지밖에 안가고.. 

하여간 작년보다 안좋은 점도 있고 좋은 점도 있었는데, 결론적으로 즐거웠던 하루였습니다 ㅎㅎ 그런데 내년에는 좀 더 괜찮은 컨셉으로 왔으면 하는 소망..



네이버에 센세이션 관련 기사 떴던데 댓글들이 가관이네요 ㅋㅋㅋ 지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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